12기 인지치료 시작하시는 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 김00(여)- 여대생, 발표불안, 유치원때부터 발표시키면 울었고, 대학을 다니면서 발표하는 과목이 많아 인터넷 보고 방문하였다
* 김00(남)- 화장실공포, 공공장소의 화장실을 못 가고,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하기가 불편하다. 군입대 예정이며 군대가기 전에 치료 받고 싶다
* 양00(남)- 언론사, 손떨림, 발표불안, 상사나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하기가 힘들고, 평소 '나를 이상하게 볼거야, 잘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 정00(남)- 여러 사람이 있으면 불안하고, 남들에 의한 평가가 두렵다. 그동안 스피치 학원도 다녀봤고, 술을 마시거나 약을 복용해왔었다.
* 강00(여)- 교수, 발표불안,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목소리가 떨려서 불안한 상황을 회피해왔었다. 발표할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힘들고,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지레짐작, 자기비하를 많이 한다
* 김00(여)- 주부, 아줌마가 되고 아이를 낳으면 대인관계에 적극적으로 된다고 생각하여 스물네살이 되어 일찍 결혼을 하였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을 못간다.
* 이00(남)- 중소기업 사장, 대화할 때 가슴이 뛰고,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걱정하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 이00(남)- 직장내의 대인관계 문제로 방문을 하게 되었고, 본원 11기로 인지치료를 시작하였으나 새 직장으로 옮기시면서 시간이 맞지 않아 12기에 다시 치료하기로 하였습니다
* 안00(여)- 선생님, 상대방을 의식하고, 학창 시절부터 발표하는 상황을 회피해왔다. 작년 7-8월에 외래 치료를 받고 좋아졌었는데 최근 다시 불안해져서 인지치료를 받으려고 한다
* 김00(여)- 인터넷을 보고 외래 방문하였고, 증상은 고등학교 때 책을 읽다가 목소리가 떨리면서 시작되었다. 직장에서 발표하는 상황이 가장 불안하여 치료를 결심하였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환영합니다. 용기있는 결정을 하신 여러분들입니다. 혹시 이런 생각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이 치료가 효과적일까?', '내가 제일 심한게 아닐까?', '나만 치료가 안되면 어떻하나?'
그 동안 이런 생각들 때문에 회피한 상황이 많았을겁니다. 처음에 이런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첫 시간에 와보면 친해지고 다음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여러분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고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게 치료의 목표입니다. 용기를 내어 고치고자 하는 결심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같이 치료받게 되는 분들은 어떤 증상이실까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정리해 올렸습니다. 서로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알고 만나면 더 가까워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