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교육에서 동영상으로 뵜던 분은 참 독특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인 스스로나 주변사람들이나 실제로 목소리가 떨린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어려움없이 자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원장님의 '목소리 떨린 때문에 주변사람에게 자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게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자기가 하고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죠'라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 또한 내속에 잠재되어 있는 생각들이 걸림돌일 뿐이지 타인들에겐 느낄수도 없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이 되었습니다. 설령 걸림돌이 된다 할지라도 내가 그 어르신의 말을 들을때처럼 충분히 이해하고 안고 갈수 있는 어려움이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