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클리닉게시판

28기 8번째 시간 - 불안한 상황이 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1 12:27 조회43회 댓글0건

본문

오늘은 불안한 상황을 직면훈련 해보는 2번째 시간이네요.
여러분~불안한 상황과 맞서느라 힘드시겠지만, 잘 하고 계셔요.

ㅇㅅㅇ
그 다음날이 직면 할 상황이어서 그 상황을 적어 보았어요.전도사님께 얘기 할때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일손이 부족한데 세번정도 하다가 그만
한다고 하는게 죄송했는데 편안히 전도사님이 대답해주셔서 제가 말을 하지 않았으면 
일이 꼬였을텐데 말을 함으로써 일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어요.같이 학습중에 빠진 
아이에게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하면 너에게 보람이 있을 꺼야 라고 조언을 해주었어
요.한 주간 잘 편안히 보냈어요.많은 일이 있지는 않았는데,모든 게 편한 상황으로 다
가왔고 예전같으면 모임에 나가면 적응하기 힘들었을 텐데 자조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ㄱㅅㄱ
마음이 조금더 편해지고 부담이 덜 되는 것 같아요.자동적 사고를 타당한 사고로 
바꾸려고 노력을 해요.직면 훈련 중에 타당한 생각이 조금씩 떠올랐어요.원장님이
지금 불안 점수는?하고 물어볼 때 마다 잊고 있었던 타당한 사고가 떠오르게 되었
어요.대화중에 내가 말을 해야 할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대화상황에서 이상하게 보일 꺼야 라는 자동적 사고가 나혼자만의 생각이었다는 것
을 알게 되었어요.
다음 직면 상황 -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기

ㅂㅅㅅ
불안 점수를 들 때마다 제가 오히려 더 불안했어요.꼭 만족할 필요는 없지만 첫 직
면 훈련 치고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것 같아요.사고기록지를 통해서 생각이 점차
달라지고 있어요.바빠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주변에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만나서 친구들을 대하는 데 별로 없었어요.아직은 상황이 불편하지만 타당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을 해요.'상대방은 신경 안 쓸꺼야'하면 편하게 하려고 해요.시선처리
자연스러워지고 있어요.
 
ㄱㅇㅈ
별로 일주일 동안 사건, 사고가 없어서 불안한 상황을 겪은 게 없는 거 같아요.
연말모임이 있어 엄마들과 참여 했어요.잘 안 되면 내 탓을 하게 되요.대화상황에서 
관심을 가지고 경청을 하며 중립적이면서도 대화를 이끌어 나갔어요.직면 동영상을
보고나서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유머러스하게 대화를 잘 주고 받는 거 같아요.

♣나비의 직면 상황 
  친구들과의 모임
 - 배역
   안 친한 친구 ㄱㅇㅈ
   친한 친구1 ㄱㅅㄱ
   친한 친구2 ㅇㅅㅇ
 - 타당한 사고
  '대화가 안풀려도 상관없어'

선샤인: 어?오랜만이네...잘지냈어?
나비: 어 잘지냈지 야 진짜 오랜만이다~넌 얼굴 그대로다
귀여운천사: 예전보다 얼굴 많이 변했네 더 좋아졌다.. 
선샤인: 요즘 일은 잘 되가?
나비: 응~넌 어때?
선샤인: 나도... 
나비: 저번에 라식수술 한 거는 잘 됐어?
선샤인: 응~
나비: 이제 술 먹어도 돼?시력 얼마 나와?
선샤인: 1.0
귀여운천사: 어, 그래.. 부작용도 있다고 하던데 괜찮아?
선샤인: 응~있는데 괜찮아.나비야~넌 장가도 가야지~
나비: 여자가 있어야 가지...
선샤인: 담배있어?
나비: 담배 끊었는데...
선샤인: 담배사러 갔다올게~열정이랑
귀여운천사: 애들하고는 연락 잘 돼?
나비: 아니...어디 있는데?나도 수원에 있었는데 못 봤네...
귀여운천사: 곡반정동이면 어디지?동서남북으로 말해봐~난 남쪽인데...
나비: 난 서쪽이야..결혼은 했어?
귀여운천사: 아니.. 
나비: 애가 둘 있다 했는데~
귀여운천사: 아니 없어~어디서 그런 소문을...
나비: 열정이가 그러던데...아직 장가를 못갔어..눈이 높아서~
귀여운천사: 아니.. 안갔어~
나비: 요즘에 모해?
귀여운천사: 요즘에 신종 직업 이라고가사도우미해~내가 봐주는 애를 잘 못 봤나 보다..
한명은 안고 한명은 손잡고 가길래 니 애 인줄 알았지..
<담배사갖고 열정과 선샤인 들어옴>
귀여운천사: 열정아~얘는 쓸데 없는 말을 하고 그래~그 집 애들 이잖냐...
나비: 7,8살 되보이던데...얘가 군대 갔을 때 사고쳤나 했지.스키장 다니나?
귀여운천사: 응 나 요즘다녀. 근데 스키장 가는지 어떻게 알았어?
나비: 아~열정이가 그러더라고..어차피 싱글이니깐 언제 한번 같이가자고...
★피드백
 선샤인 - 불편한 상황이 생겨도 유머러스하게 농담도 하며 잘 하더라.
 내안에열정 - 말을 재치있게 잘 받아치고, 편한 사람에게 대하듯 하고, 시선처리도
              여유롭더라.
 귀여운천사 -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 주더라.

☆오늘의 과제☆
1. 오늘의 소감과 요약
2. 사고기록지
3. 다음 직면 구상

오늘 직면 잘 하셨어요~~~모두들 긴장 하지 않고 잘 하시던걸요~
밤길 조심히 들어가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766
TOTAL
68,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