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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1 12:09 조회5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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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회사 교육중.각자 일어나 자기 소개 1분30초씩 하는 자리.

인지 오류 (강박적 부담,지레짐작)
떨지 말고 말을 잘해야 할텐데....
내가 떠는 모습을 보면 날 못난놈 취급 할텐데..
다들 떨지 않고 잘하는데 나만 떨면 우습게 보일거야.
일어나 말을 하다가 말문이 막히면 어쩌지..

문답법
문 내가 긴장하고 떠는 모습을 사람들이 100%안다고 생각 하는가?
답 어느 정도는 알거라 생각 한다.

문 사람들이 내가 떠는지 안떠는지 유심히 관심 기울리고 본다 생각 하는가?
답 그렇진 않을거 같지만 느낌상 알거같다.하지만 사람들이 각자 무슨 말을 할지 생각중이거나 다른데 관심이 있어 내가 떠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문 내가 좀 떤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 할거라는 증거가 있나? 다른 생각이 들진 않을까?
답 사람들이 내가 좀 긴장했구나! 하고 그냥 가볍게 생각 할수도 있겠다.

문 다들 완벽하게 자기 소개를 잘하나?
답 그렇진 않다 다들 편안히들 하긴 하는데 거창하게 잘하는 사람은 1명정도다.

문 좀 못한다고 해서 어떻게 되나?(사람들이 큰 의미를 둘거 같나?)
답 아마도 나를 무시 하거나 하진 않겠지만,소심하게 볼수도 있을거같다.

문 말문이 막힌다고 떨거난 할필요가 있나?
답 말문이 막히면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보이면 된다 생각 하면 좋을거같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네~이제 스스로 반문도 잘하시네용~ㅎ
자기 스스로를 너무 약하게 여기지 마세요~
그리고 간단히 나에 대해 알리는 것인데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저도 자기 소개 하라고 하면 손에서 땀나고 너무 떨리는데요~
그게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이제는 나 편한 쪽으로 하려 합니다.
내일 교육이네요~^ㅇ^
요즘 날씨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옷 두둑히 입고 오셔요~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야누스님은 전혀 떨리거나 두렵거나 하는모습들이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 자리에서라면 누구나 약간의 두려움은 느낀다고 보거든요
문제는 말잘하는 사람들처럼 나도 잘하고싶다는 강박관념때문인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남들은 안 떠나?
남들은 다 완벽한가?
내가 남들보다 더 떤다는 증거가 있는가?
내가 정말 우습게 보일 만큼 떠나?
내가 정말 못난놈처럼 보이는가?
이전에 내가 말문이 막힌 적이 있나?
얼마나 떨어야 말문이 막힐까?
말문이 막히면 어떤 일이 생기나?
말문이 막힌다고 말을 못하나?, 말을 안 해야 되?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있어?

- 이런 질문들도 있겠죠? 처음 생각보다 긍정적인, 최소한 중립적인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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