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은 줄 알지만 그런 상황이 되면 그런 생각이 들고 나도 모르고 그 생각에 사로잡혀 감정과 행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한참 지나면 또 괜히 그랬구나 싶지만 그런 상황이 닥치면 다시 그 생각이 반복됩니다.
상황을 회피하고 싶지만 사람 사이의 일을 회피할 수만은 없는 일이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마다 잘 대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온 것도 있을 것입니다.

내일 수업 시간에는 이런 생각과 행동이 왜 나를 떠나지 않고 따라다닐까 그 원인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과제를 잘 올려주시고, 올린 글에 대하여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도움말을 주신데 대하여 치료진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내일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