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을 앓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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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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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며칠 심한 열병을 앓다가 완쾌되어진 기분이 듭니다.
지금 이순간 또 마음이 아파옵니다.
5년전부터 이런상황이 계속 되어진것 같습니다.
항상 남편에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내 감정들을 주체못하고 폭발해 버리고, 돌아서서 후회화 번민으로 힘들어 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의도하지 않았으리라는 것두 잘 알지만 나도모르게 10년동안 세뇌당하시피 박혀버린 열등감의 굴레는 끝내지지가 않습니다. 어떤이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린다지만 한없이 못난저는 그분의(시부모님) 말들을 곱씨ㅂ고 있습니다. 분명 나한테는 어떠한 도움이되지 않는다는 것두 잘 알면서,,, 그 말들 하나하나를 내가 내 자신에게 깊이 세뇌시켜 버리는것 같습니다. 그 열등감에 사로잡혀 한없이 절망하고 있는 나였기에 학습중에 선생님께서 나를 지목하시고 취했던 말씀들이 자꾸만 귓가에서 맴돕니다.
이것또한 제가 극복해야할 문제이기에 자신을 다스릴수 없는 제가 몹시 두려워집니다.
28기 여러분들의 우정어린 충고의말씀들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문득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알라"라는 명언이 떠오르네요
내 자신을 알고 이를잘 이겨서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못났다 난 할 줄 아는게 없다.이렇게 생각할 수록 나 자신은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자동적 사고가 떠오를때면 나 자신을 편하게 하자.
그리고 나자신에게 잘했다.수고했다 하면서 칭찬을 하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의 칭찬과 인정도 중요하지만 나자신에 대한 칭찬 격려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드는데 있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단점도 장점으로 커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귀여운천사님~~방가방가~~^^
다시뵈니 반가워요!!
누구든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한가지씩 꼭 있는것 같아요..
많이 정리되신것 같아 다행이예요..
이모임이 끝나고 나면, 이렇게 위로해줄이도 힘을 나눠줄이도 없을지도 몰라요..
결국 나 자신이 나를 이길수 밖에...
이모임의 끝자락에선 더욱 강해진 귀여운천사님을 기대하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