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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원 교육중에 생긴 부정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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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1 11:31 조회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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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회사에서 전 사원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대기업체 에서 받는 교육인데요,단합과 화합 창의성을 기르는 체험교육,발표,인간관계에 관한 교육과 게임 체험,회사원 정신교육등......
교육중에 8인 1조 3개조로 나눠서 교육 하던 중 같은 소재로 서로 입장 바꿔서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 중에 나랑 짝을 이루었던 사람이 서로 설전중에 왠지 기분 나빠했던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제가 사실 말을 돌려 하는 스타일보단 상당히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라 저사람이 나에게 뭔가 기분 나쁜 감정을 가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적 사고
  저 사람이 나에게 분명 뭔가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내가 아까 설전중에 뭔가 기분 상하게 했나?
  난 분명 잘 못한게 없는데 저러는건 성격이 이상한 사람인거 같다.
  나에게 말하는게 왠지 내맘에 비수를 꽂으려는듯 상당히 불쾌하게 말 하는거 같다.
  나랑 눈을 안 마주치는게 분명 나에게 뭔가 틀어져 있다.

행동
저사람을 자꾸 힐끔 보게 된다.
저사람에 마음을 알아보고 싶어 한다.

문답법
문: 파트너가 나에게 감정을 가졌다는 증거가 있나?
  답: 내 생각 일진 모르지만 말을 상당히 불쾌하게 말하는거 같다.
문: 100% 확실한가?
  답: 그렇진 않지만 여러 정황으로 볼때 토론 후에 그사람 행동이나 말이 사뭇 달라진거 같다.
문: 혼자서 생각 하고 판단 하는건 아닌가?
  답: 물론 그럴수도 있다.하지만 나의 느낌도 상당히 예리하다고 생각 한다.
문: 다른 이유는 없을까?
  답: 저사람도 다소 직설적으로 얘기 하는 성격일수가 있다.그리고 저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얘기 하고 있을수도 있다.
문: 나혼자 생각일거라 가정할만한 증거는 없었는가?
  답: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순간에 나에게 농담으로 말을 걸은적이 있다.그땐 사실 내가 오해 했었구나... 하고 잠시 생각 했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단순히 나랑 눈을 안 마주치는게 나에게 뭔가 틀어져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 잘못된 생각을 고치기 위하여 귀하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고치고 싶다는 믿음이 있기에 자기자신을 성장시킬수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나중에 내가 혼자 오해한 것 이었구나... 라고 느끼는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그런 생각으로 혼자 오해하고 걱정하는 일이 줄어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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