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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같이 참석한 선배친구분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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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1 11:32 조회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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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학교선배의 추천으로 그 선배의 친구분과 함께 새롭게 거래를 시작한 업체를 찾아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로 시작하는 아이템이라 나는 실제로 부족함이 많았다. 회의장소에서는 별말 없던 선배의 친구분이 나와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 겠다는 말에 자존심도 상하고 속도 많이 상했다. 

자동적 사고
내가 어리석고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것일거야. 
그리고 살살 웃으며 말하는 걸로 보아 나를 우습게 보고 있는게 틀림없어. 나를 비웃고 있어. 
앞으론 나와 이런 얘기하는 것을 싫어하겠지.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것일지도 몰라. 

문답법
문: 나를 우습게 보았다는 증거가 있나 ?
답: 웃을 상황이 아닌데 살살 웃으며 이야기하는것으로 보아 나를 우습게 여기고 있는게 틀림이 없는거 같아. 

문: 살살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모두 상대방을 비웃는 것인가?
답: 그건 아니다. 

문: 살살 웃으며 이야기 하는경우 비웃지 않는 경우는 어느때인가?
답: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을 때 상대방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싶을때도 웃으며 이야기 할수 있다. 

문: 비웃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답 : 내가 선배의 마음에 들게 회의 진행을 못했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했을 거고 거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을것이다. 그래서 잘 모르는 후배를 비웃었을지도 모른다. 

문 :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거나 잘 모르는 후배에게 편하게 얘기하고 싶어서 살살 웃음띈 얼굴로 이야기 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경직된 표정보단 살살 웃는 모습이 더 낫다고 선배가 판단했을수도 있지 않나. 
답 :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 

문 : 스스로 회의 진행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괴감이 들어 선배가 비웃었다는 생각이 든건 아닐까. 
답 : 생각해보니 스스로에게도 많이 속상했던 것 같다. 

문 : 그렇다면 선배는 좋은 인상으로 조언을 해주고 싶었는데 스스로 자괴감이 들어 선배가 비웃었다고 생각했던건 아닐까. 
답 : 그 선배는 나를 처음 보았으니 나를 쉽게 비웃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조언이 해주고 싶었고 그 모습이 편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웃으며 이야기를 건냈을 수도 있다. 스스로의 자괴감으로 인해 내가 괜히 딴 생각을 하고 과장되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문 : 추가로, 부족함이 있으면 그걸 더 보충하면 되는것 아닌가. 배우는 자세는 그럴때 더 필요한것인거 같은데. 
답 : 맞다. 부족함이 있으면 더 배워야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것은 맞다. 속이 좀 상하긴 하겠지만 좀더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겠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부족함이 많다는 증거가 있나요?
장점~ 한 번 찾아보세요.
현재의 나비님을 자기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좋아해보세요.
자신의 부족함을 자꾸 걱정하는 것보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다 보면
자신의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선배라는 분께서는 나비님께 말 그대로 조언을 해주신것 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자신을 우습게 보았다는 것은 나비님만의 생각이실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선배 친구분이 나비님을 비웃었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아요..그것이 내게 동기가
되었다면, 오히려 잘된것이죠..열심히 배우세요!!그분이 나비님을 보며, 감탄할
날이 올테니까요!!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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