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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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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01 11:34 조회5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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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고 냉정하게 평가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편지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솔직히 제대로 잘 써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하지만 편지는 쓸 수 있어도 부모님께 전할 용기가 날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이제부터라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아픈 상처에 대한 생각에만 빠져있지 않고 지금은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이 됐으니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나 달리 생각해 보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래도 내 부모이기에 사랑이라는 본질은 깔려있는것 같아요.
그 방법이야 나를 숨막히게하고 답답하게 만들었을지언정 그것이 그분들 방식에 사랑이였다는것을 알게된것같아요
나만 그런가??? 아뭏든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결혼을 해보니 그래도 내 부모만큼 날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남편도,,,자식도,,, 친구도,,,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자신의 사고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하는게 나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어린 아이였으니 할 수 없었던 말을 지금 해보자는 것입니다.
보여드리든 말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진료 시간에 가져 오셔도 되고 이 사이트에 올리셔도 좋습니다.
이런 시도를 할 마음이 생긴 것 자체가 귀하가 용기가 있고 달라져 간다는 증거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같은 경우엔 부모와의 관계가 '애증'의 관계인것 같아요..너무 미워하지만,
또한 너무 사랑하는...사랑할수 밖에 없는...벗어날수 없는 굴레가
답답하기만하지만..그분들은 내 맘을 알지 못하잖아요...용서하든, 미워하든
결정권은 이제 나에게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믿어요!! 예전에 주는대로 다
받았던 상처를..이제는 거부할수도, 되돌려줄수도 있을만큼의 내가 되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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