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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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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2:12 조회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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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시간은 수업하는 두시간 내내 편치가 않아서 뒷목과 어깨등 몸이 너무 뻣뻣해 지면서 심지어 아프기 시작했고 처음보다 더 심해진 것 같았습니다. 수업을 하는 시간 앉아서 내가 하는 몸짓과 표정, 시선, 행동등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것 같아서 긴장을 했는지 몸이 너무 부자연스러웠어요. 
 수업 내용도 계속 비슷한 말만 반복하는 것 처럼 느껴져서 점점 지루해 지고 바꿀 수 있다는 확신도 떨어져 갔구요. 이런 생각이 드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실망도 했어요. 지금이 겨우 세번째 시간인데 벌써 포기하려 하나... 하구요. 밖에서도 사람들과 마주칠때면 얼굴이 붉어지고 대화에도 잘 끼지 못하는 증상들이 더 심해진것 같았어요. 그래서 최근 머릿속도 복잡해 지고 기분도 쉽게 우울해 지고 눈물도 많아지더라구요. 내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을까..
 하지만 분명한건 꼭 사회불안증을 고치고 싶다는 것 입니다. 지금 조금씩 노력을 하고 있으니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겠지... 라고 일부러 라도 생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람들이 다 나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옷은 모 입었고 얼굴표정은 어떻고 손은 어떻게 하고 있고 등등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건 아니니깐요.
내가 못났다!결함이 있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이 날 이상하게 보고 있는건 아닐까?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네~고치고 싶다는 믿음만 있으면 고치실 수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것또한 우리의 공통된 증상??? 이쌤말씀처럼 조금은 지루해지는
시간이된건가?? 그날 유독 sunshine님의 매력을 찾느라 sunshine님을 다들
유심히 봤드랬죠?? 저였어도 뒷목이 뻣뻣해졌을것 같아요..하지만..티 하나도
않났다는거...^^sunshine님이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몰랐을거예요~
나의 표정과 말투,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감사해요~ 내안에 열정님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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