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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친구 엄마와 자연스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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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2:12 조회46회 댓글2건

본문

불안한 상황은..
아이유치원을 자가운행하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간 상황..
조금 일찍갔더니 몇몇 자가하는 엄마들이 모여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음.
(엄청난)용기를 내서 모여 얘기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슬쩍 다가감..
목례로 인사를 하고 요즘 유치원내 관심사에대해 이야기하고있길래..
~~얘기하고 있어요?라며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듣고있는데 한 엄마가 유독 날 피하는
느낌이 듬, 눈도 잘 안마주치고, 내가 말을걸어도 어색하게 답변을 하고, 웃는낯도 
아니고, 다른 엄마들하고는 잘웃으며 얘기하면서..

인지 오류와 문답법
자동적사고는...'이 엄마가 날 싫어하나봐..','날 피하려는 눈빛이 영력해..'
1.인지오류 : 지레짐작
2.문답법:
-그 생각은 확실한가? 
  날 보고 어색해했다..대답도 뾰로퉁하게 하고..
-100%확신할수 있나? 
  100%는 아니지만, 오늘뿐만이 아니라, 지난번 언젠가도 내가 인사했는데 
  어색하게 인사를 한적이 있다..
-어색하게 인사하고 뾰로퉁하게 대답하면 날 싫어하는건가?
  그럴수도 있지..내가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나란 사람이 우스워
  보일수도 있지..
- 어색하고 뾰로통하게 대답하는 것이 반드시 나를 싫어해서 그런것이라고 확신하나?
   나를 싫어하는 것일수도 있고, 그사람의 성격에 일부일수도 있지.. 
- 이 엄마의 반응이 당신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란 근거도 한번 생각해 본다면?
   날보고 반갑게 웃을때도 있고, 먼저 인사를 할때도 있는걸 보면 나를 싫어하는
   건 아닌것 같아...
- 어색하고 뾰로통한 것이 다른 이유는 없을까?
   순전히 내 생각일수도 있을것 같다..내가 그 엄마를 유독 불편해해서..
- 이 엄마가 당신한테만 그러한가요?
   다른사람에게 차갑게 대하는건 못봤지만..그렇게 살가운 사람은 아닌것 같다..
- 그렇게 믿는 것이 당신에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이 엄마가 나보다 조금 잘났다고해서(인지도가 있거나, 아는사람이 많거나)
   내가 이사람을 어려워할 필요는 없지..별로 살갑지 않은 사람이라면 눈빛이나
   말투가 그럴수도 있어..난 늘 그렇듯 웃으며 대하면 되는거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결말이 나는 것 같은 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 엄마가 눈도 안 마주치고 날 피하려 한다는 증거가 있나요?
100%확실한가?
다른 관점은 없는가?반문도 아주 잘해주셨습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과제도 잘 올려주셨어요.
이제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반복 해서 반문해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렇게 물어보세요.
- 어색하고 뾰로통하게 대답하는 것이 반드시 나를 싫어해서 그런것이라고 확신하나?
- 이 엄마의 반응이 당신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란 근거도 한번 생각해 본다면?
- 어색하고 뾰로통한 것이 다른 이유는 없을까?
- 이 엄마가 당신한테만 그러한가요?
- 그렇게 믿는 것이 당신에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위 질문에 답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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