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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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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2:13 조회4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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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회사에 출근 하자마자 조장한테 쓴 소리를 들었다. 쓸데 없는 잔소리 같이 들려 조금 내가 짜증을 낸듯하다. 난 한다고 한건데.... 이후 나에게 말을 잘 안하는 것 같다.

자동적 사고
왠지 나한테 말을 안하고 회피 하는거 같다.
내가 아까 짜증스런 표정을 지은걸 아는듯하다.
아까 일로 인해 나에게 기분 나쁜 감정을 가진듯하다 이제 난 찍혔을거야.그래서 다른 조장한테도 말이 들어갈거고 난 피곤한 회사 생활을 할거야.

인지오류(지레짐작, 재앙화)

문답법
문: 그생각이 확실한가
답: 그전엔 나에게 먼저 다가와 말도 편하게 걸고 지시 할때도 부드런 어조였었는데 그렇지 않은듯 하다.
문: 100%확신하나
답: 그렇진 않을 수도 있지만 왠지 그렇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머리를 어지럽힌다.
문: 어떤 증거가 있나 반대 증거는?
답: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내 생각이 그렇다.반대 증거는 편하진 않지만 나에게 웃는 얼굴로 본 적이 있다.
문: 다른 관점은 없는가?
답: 조장이 오늘 컨디션이 안좋을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쁜일이 있을수도 있다. 아님 나에게 잔소리 한것이 나에게 미안한 감정으로 느껴져 나에게 말을 안하는것일 수도 있다
이것은 뭘 의미 하나?
결국 나 혼자서 생각 하고 오인 하는것일까?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내가 아까 짜증스런 표정을 지은걸 아는듯하다
-점쟁이 사고
왠지 나한테 말을 안하고 회피 하는거 같다.
-그런 증거가 있나?
잘 찾으셨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생각 해오셨던 것을 반문 해보면서 생각을 바꿔나가시면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조장이 나에게 쓴소리를 한후 나를 피하고 있고 나를 찍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생각을 인지오류와 문답법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인지오류는 지레짐작과 재앙화 사고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문답법의 결과, 그 생각은 나 혼자의 착각일 수도 있고 조장의 다른 사정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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