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시의 시선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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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협력업체직원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미팅을 하고 있을때 계속해서 시선처리가 불편해졌다
자동적사고
- 내 시선처리가 불편해
- 저 직원은 나를 불편하게 생각할거야.
- 내가 계속 눈을 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거야.
- 앞으론 나하고 만나서 얘기를 하는것을 꺼려하겠지.
인지오류: 지레짐작, 재앙화
문답법-'나를 불편하게 여길거야'
문 : 이 생각은 정말 옳은가?
답 : 나의 시선처리가 불편했으므로 나를 불편하게 느꼈을수도 있을것 같다.
문 : 그렇다면 그 직원의 모습에서 그 증거를 찾을수 있나?
답 : 내 시선처리에 지나치게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 상대방의 표정을 그리 깊게 관찰하진 않았다.
문 : 상대방의 표정도 관찰하지 않았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했지? 그 직원이 나를 불편하게 생각하는것은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지 않나?
답: 그러게, 그런생각이 그냥 들었네.
문: 그러면, 반대증거는 없어? 나를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근거는?
답 : 나올때 웃으며 나를 정중히 배웅한 것으로 보아 나를 그렇게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문 : 그렇다면 나의 생각과는 달리 그사람은 자연스레 또는 보통 상태로 대화를 했다고 생각할수 있지 않나.
답 : 잘은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있을것 같다.
문: 그럼, 나를 불편하게 여긴다는 생각을 달리 한다면?
답: 내가 불편하다고 느꼈으므로 그렇게 짐작했을 수도 있겠네. 나를 불편하게 여긴다는 증거는 없다고 생각해야겠어. 내가 불안하다고 상대방이 불편하게 여긴다는 것은 아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나의 시선처리가 불편했으므로 나를 불편하게 느꼈을수도 있을것 같다.
-지레짐작
이런 자동적 사고가 내게 어떤 도움을 주나?
내가 계속 눈을 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거야.
-과일반화
귀하가 눈을 피했다고 해서 부족하게 여긴다는 증거가 있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여러가지 효과적인 질문을 잘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효과적인 질문을 잘 사용 못해도 됩니다. 질문, 반문을 해보는 자체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몇가지 반문을 해 보면 처음의 생각과 다른 생각이 도출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