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자동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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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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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1
평소 불편하게 지내던 선배랑 같이 식사 하러 가야 하는 상황
생각
내가 불편하게 생각 하는 만큼 저 선배도 나를 불편하게 생각 할거야. 같이 식당까지 걸어가야 하고 같이 식사 하는동안 몹시 서먹할거야.불안하고 부자연 스런 내 모습에 같이 불편해 하겠지.
신체반응
무언가 의식하는듯 얼굴이 굳고 긴장 된다.
행동
같이 가는 것을 회피 한다.그리고 선배를 피해서 늦게 식당으로 간다.
자동적사고
저 선배가 나를 불편하게 생각 하겠지.
상황2
회사 선배들과 같이 회식을 하는 자리
생각
굳거나 어색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는데.대화도 편안하게 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면 안되는데.나의 대한 농담을 하더라도 편안하게 유연하게 대처 해야 할텐데.(표정이 어색해지면 분위기 이상해질텐데)
신체반응
긴장되고 겨드랑이에 땀이 난다.심장도 뛴다.
행동
다소 긴장된 모습과 상대 방의 시선을 잘 못맞춘다
대화중에 말이 어눌하게 되거나 시선을 마주치면 저사람이 날 이상하게 보는것처럼 느낀다.
자동적사고
날 불편하게 생각 할거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여긴다는 생각이 자꾸 드시는군요.
동시에 긴장이 되고 시선도 불편해지고 유연하게 대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들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아주 잘 찾아가고 있습니다. 재료를 잘 찾아놓으시면 요리만 잘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또한 비슷한거 같네요. 시선처리가 항상 스스로 불편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이야기의 논점도 잘 놓치는거 같구요. 우리모임을 나간 이후로 사람들과 만날때 일단은 '저사람이 날 불편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피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남을 의식하는 것!남이 나에대해 어떻게 볼까?그래서 자꾸만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저는 이런 상황에서 뒷목이 뻣뻣해지고 손에 땀이 나거든요.하지만 자꾸 생각을 바꾸고 직면훈련을 통하여 좋아졌습니다.귀하도 좋아지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