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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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치료 시작전에 내자신이 사회불안장애를 이겨내 보려고 안간힘을 썼던것같다. 물론 그때는 우울증으로인한 대인기피증인줄로만 알았던때이기 때문에 그로인해 많이 힘들어했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저사람은 나를 어려워할거야 그로인해 나를 만나기 꺼려하겠지,,, "라는 생각때문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그사람들을 내가 더 멀리했던것 같다. 두번째 치료가 끝났다.... 엉켜버린 실타래가 풀리고있지 않음을 느낀다. 나는 그대로다. 28기 여러분을 대하는 나도 아직 자연스럽지 못하고 치료중에도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하려고한다. 시어머니와 남편얘기만 나오면 울화가치밀고 암울하게만 느껴진다. 바꿀수없는 내 성격탓일까??? 무척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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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처음에 병원 오기 전 우울증인가?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사람 만나기도 싫고 난 왜이렇게 암것도 할 줄 아는게 없을까?라고 부정적인 생각만 떠올랐거든요.이런 생각만 할 수록 내 몸에서는 이미 반응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내 가치를 찾으려 노력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금 배우는 과정은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정적인 그 생각을 찾아보기 입니다. 그리고 평가해 보기입니다.
그 생각을 적어올리고 인지오류가 뭐가 있는가, 문답법도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다보면 다 좋아지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