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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1:01 조회6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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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일찍나오는 바람에 과제의 범위도 모르고.
전화는 어제 받았는데 컴퓨터를 쓸 시간이 없어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불안의 역사
그럭저럭 학부를 마치고 회사에 입사할때까지는 발표외에는 사회불안증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음
(대학교때까지도 발표기회가 거의 없었음)
처음 회사에서 직장상사가 S 대 출신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지 무척 어려워 했고 첨단직종이라 그런지 불량율이 꽤 많은 편이라 매일 꾸중을 들며 주늑들면서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증상이 점점 심해진것 같음   나이가 먹으면 괜찬아 지겠지 하면서 지내다가 얼마전 부모님을 여의고는 더욱 자신감이 없어짐 
 
상황
기존에 자산감 없었던 기억이 각인되어서 비슷한 상황이 예견될때 미리 강박관념이 발생하여 그 자리를 피하고자 함
예를들어 신입사원때 점심을 먹다가 우연히 고개를 들다가 나를 보는 여직원과 눈이 마주친 이후로는 나를 주시한다는 생각에 직원들이 줄지어 있는 곳에서 식사하기가 불안하여 늦게 식사
회식때 술잔을 들다가 떨린적이 있어 회식을 되도록 기피
회의를 할때 말이 떨린적이 있어 회의시간에 나의 차례를 기다릴때 더욱 불안한 생각

생각
모든 생각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그릇된 선입감을 가지고  항상 마음이 약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신체반응
얼굴이 붉어지고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떨리고 가슴이 뛰고 .....

행동
되도록이면 마음편한 방향으로 행동을 하거나 회식등 피할수없는 경우에는 자기대처(미리 약간의 술을 복용)을함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또한 병원에서 매일 꾸중을 들어가며 일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감도 없어졌었어요.
하지만 인지행동치료를 통하여 자신감을 되찾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어요.
귀하도 자신감 넘치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이번수업도 빠지지 마시고 참석해주세요.과제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난 첫 시간때는 인사라도 나누어야겠다고 회사에 들어가야 함에도 처음 30분간 참석하신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마음이 다른 분들께도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눈이 마주쳐도 나를 주시한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안 좋게 볼거란 생각이 드시는거죠? 이런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약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는겁니다.
지금 하실 일은 이런 생각을 많이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불안한 사회적 상황에서 이런 생각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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