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간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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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0:58
조회3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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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병원문을 들어서는 발걸음이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그냥 돌아갈까 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시작도 안해보고 또다시 겁을 먹는 제 자신이 싫기도 하고 한번 부딪혀 보자..하는 생각으로 용기를 가졌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역시 큰 어려움이고 부담이 되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에 또다시 저만 얼굴이 붉어지는 제 자신을 보고 참 바보같다고 느꼈습니다. 하고싶은 말도 다 하지 못하고 대답도 짧게 하여 끝내며 그 상황을 또 회피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온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참여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같이 열심히 치료에 참여하면서 10주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고, 마직막 시간엔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람들 대하는 것이 어려움이고 부담이 되는것!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했구요.하지만 지금은 인지행동치료를
통하여 사람을 대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귀하도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힘내세요~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리 과정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치료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이 자리에 오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오고나니 안심이 되고 희망이 생기는 법입니다.
앞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