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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짧은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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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1:02 조회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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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마을에서 5남매중 막내로 태어났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셨지만 어렸을적 아버지의 모습은 가부장적이셨고 별반 대화없이 엄하게 키우셨다. 밥을 먹을때나 주위 어른들을 만날때 약간의 실수가 있으면 엄하게 나무라셨다. 이로인해 유년시절 아버지와의 친밀감은 많이 부족했다.그리고 공부나 운동등 여러가지를 잘하는 형에 비해 여러가지 내 스스로가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꼈고 잘 하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어머니는 엄하지도 많이 다정스럽지도 않아서 평범한 어머니 상이었다. 5남매는 모두 서로 알아서 잘 하는 편이었고 나 또한 고입, 대입 등 나름 내생에 있어 굵직굵직한 선택들은 전적으로 내 선택의 몫이었고 집안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다.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전혀 없지만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정과 관심에 목말라 했던것 같다. 


사회불안의 요인.
어렸을때 뭐든지 잘하던 작은형과의 비교로 인해 항상 뭐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 

사회불안 상황.
 상황에 따라 굉장한 자신감을 얻기도 하고 때론 극도의 의기소침에 빠지기도 합니다. 길을 걸을때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과 얘기할때 잘 보이려는 마음이 크다보니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남들과 얘기할때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잘 모르겠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느낀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완벽주의, 가혹한 자기 기준은 비교당하며 자란 환경이나 조건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성장환경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하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마음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뭐든지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편애로 인해 생겨난것 같아요.
하지만 괜찮습니다.상황을 찾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계시니까요.
내일 수업때 뵙겠습니다.과제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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