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클리닉게시판

지금 필요한건 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1:02 조회50회 댓글2건

본문

불안한상황은..
주일 예배후 식당에서 아는 사람을 만남. (자기주장이 강하고, 개인주의가 심한 사람-내가 많이 두려워하는 사람임)
구역식구라 아주 밝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는 했지만 그다음 할말이 없어짐.

신체반응은..
시선불안, 머리가 멍해지고 아무생각이 않남.

생각은..
저런사람은 내 관심사엔 관심이 없지..오로지 자기관심사에만 관심있어해..
내 사사로운 일들엔 관심이 없을거야..재미도 없어하고..
저사람이 관심갖을만한 큰 이슈가되는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나에게 그런 사건이 없어..
무미건조한 내 삶이 싫다..

행동은..
시선회피, 아이들한테만 계속신경씀, 식당에서 나갈때도 옆에 있었지만 인사도 않하고 나감.

난 내 현재의삶을 돌아보면(혼자서) 많이 행복하고 평안하다..그런데 세상밖의 사람들을 만나면 내 삶이 불행해지는걸까....왜....?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내가 안녕하세요 라고 했으면 상대방이 뭐라고 할 것이고 그 말에 대답해야할 경우면 대답을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자꾸 자신이 무슨 말을 해야하고, 상대방이 만족할 만한 내용의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으신거죠?
잘 하시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상황에서 자꾸 찾는 연습을 해 봅시다. 이 생각들을 잘 요리하면 되거든요. 우선은 자꾸 많이 찾아 놓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병원에 일하러가기 전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이 혼날까?라는 두려움으로 출근을 했었어요.그래서 그런 상황이 싫어서 자꾸 회피하게 됐구요.
상황을 찾으신것만 해도 반 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 계속해서 과제 잘 해주시고 수업만 잘 참여하시면 좋아지실수 있습니다.
내일도 빠지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880
TOTAL
6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