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수업 과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본문
저번 시간에 이어 인지요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였네요.
인지오류에 배우면 배울수록 사회불안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나머지 남은 시간까지 마치고 나면 나의 증상은 많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이번에 라켓을 환불하는 상황에서 약간의 긴장은 했지만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아직은 마음을 여유 있게 먹기가 어려운 거 같네요...
이번에 배운 인지오류를 회사에서 겪은 상황에 대입해서 과제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과제>
*상황
: 상사가 부서를 옮길 것을 권유.
*감정
: 화
*자동적사고
: 내가 프로젝트 맡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텐데 그걸 무시하고 다른 일을 하라니, 내가 할 일 없이 노는 걸로 보이나?
: 다른 직원들을 두고 굳이 나한테 이러는 이유는 날 싫어해서야.
: 다른 직원들이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옮긴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인지오류의 종류와 수정해보기
: 지레짐작--> 독심술, 감정적추론/ 나를 굳이 집어서 다른 부서로 옮기라는 건 나를 싫어해서야.
--> 사실 프로젝트를 하게 될지 아닐지 결정은 아직 안 났고 , 다른 팀이 미숙하고 잘못 한 게 있어서 그 쪽 일을 잘 알고 있는 나에게 도우라는 것이었다.
( 타당한 사고인 융통성 있는 사고와 현실적인 사고 해보기)
*상황
: 교육 중 질문에 틀린 대답을 해버림.
*감정
: 당황, 불안.
*자동적사고
: 다른 사람들이 ' 쟤는 몇 년을 했는데 저런 것도 모르나?', '무식하다' 라고 생각할 거 같아.
: 왜 교육 때는 나만 걸리는 거 같지?, 교육하는 사람이 나를 기억하고 있는 건가?
: 이렇게 틀려버리면 다른 사람들은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일 할 때도 지장이 생기면 어떡하지?
*인지오류의 종류와 수정해보기
: 지레짐작--> 독심술, 감정적추론/ 쟤는 몇 년을 했는데 저런 것도 몰라?, 무식해.
: 과일반화/ 왜 교육 때는 나만 걸리는 거 같지?, 교육하는 사람이 나를 기억하고 있는 건가?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일 할 때도 지장이 생기면 어떡하지?
이렇게 정리해보고 종류에 따라서 나눠보니 더 이해가 되는 느낌이네요,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서 그런지, 스트레스의 주요인이여서 그런지 회사에서 제일 증상이 많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같이 수업을 들으며 상황설명이나 사례를 다양하게 해오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고, 말씀하시는 것과 달리 전혀 안 떨려 보이시고, 불편한 것도 별로 없으신 거 같아 의외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위안의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정리해서 올리시는 것도 하나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수업하며 힘도 얻고 있으니 같이 화이팅합시다! ^^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과제 잘 해주셨습니다! 인지오류를 배우며 막연했던 자동적사고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신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고, 첫 수업 때보다 더 자신감 있게 나누시는 모습과, 오늘 과제에서 상황에 대해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시고, 정리하시는 모습 또한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거 같아요. 같이 화이팅 해서 잘 이겨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