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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수업 이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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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7-31 15:37 조회9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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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나아져가는 것을 느낀다. 

이번 시간에 내가 과일반화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게 하나의 부정적사고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원래 덤벙거리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실수가 많아서였을까?  유독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일이 많았던 거 같다. 그런 날은 '실패했다' 는 과일반화, 자동적사고 때문에 하루를 우울하게 보내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초반에 배웠던 핵심신념,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것. 그것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상황에 부딪힐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 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배웠었다. 그 때는 딱히 생각을 못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부모님의 엄격한 양육방식이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을 거 같다. 

어렸을 때, 유치원 때가 내가 기억하는 제일 어린 시절인데,  그 때도 부모님은 내가 실수 하는 걸 그렇게 좋아하시진 않았던 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7살 짜리 아이가 실수하거나 모르는 건 잘못 된 게 아닌 거 같은데...  아버지에 대한 가장 선명한 기억도  소리 지르거나 화가 나있는 모습. 어머니도 비슷했던 거 같다, 그래도 아버지가 너무 심한 거 같을 때는 옆에서 말려주시기도 했다.  


 실수를 하면 혼나니 긴장하는 게 습관처럼 된 거 같고, 그게 과일반화, 재앙화사고라는 걸로 이어지게 된 거 같다. 

실수가 그냥 우연으로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로 내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따로 다시 공부를 하거나  실수하지 않을 수 있게 노력해서 만회할 수도 있는 건데.. 

하나의 실수가 하루를 망친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비약적거다 라는 점을 기억하고 있으면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를 두거나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건 조금 덜 할 거 같다.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이번에는 원인에 대해 고민, 생각을 중점적으로 해보신 거 같아요^^
 사회불안의 원인은 다양하죠,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이 남들보다 조금 더 예민할 수도 있고, 자라온 환경, 경험 등..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실수를 했을 때 긴장되는 상황을 자주 겪으셨다면  그런 상황에 익숙해진 몸이  조금 더 쉽게 긴장을 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지금 자신의 생각은 바꿀 수가 있죠, 지금  하시는 것 처럼요!^^충분히 잘 하고 계시다는 거 잊지 마시고 같이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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