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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섭섭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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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0:50 조회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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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번째 시간이 지났네요 
지긋지긋했던 제 문제에서 떠나 시원하긴 한데
조금있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니 어딘지 모르게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

오늘 드디어 직면수업을 했습니다
제 모습이 찍힌 영상을 보면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정말 괜찮구나...나도 남들과 다를바 없이 평범하구나... 라는걸 확인할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에겐 수업을 듣는것 자체가 직면입니다 30~40대 어른과 있으면 자동적 사고로 날 우습게 볼꺼야,, 날 얘라고 생각하고 내 이야기는 안들어 줄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몸이 막 떨리거든요 오늘은 2주만에 와서 그런지 더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서 혼났습니다. 아까 집에 오면서 polly님에게 물어보니깐 별로 못느꼈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아무튼 오늘 좀 떨었더니 넘 피곤하네요 ㅠㅠ 그리고 직면과제가 너무 어려워서 좀 걱정입니다 설마 죽겠어? 이런 맘으로 덤비고 오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런 마음으로 직면과제를 해 보십시오.
장사하는 사람은 사지 않을 사람도 와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게가 비어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오는 사람 모두가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아니란 것도 알아요. 그리고 사 간 사람 중에도 나중에 몇명은 바꾸거나 환불을 하러 올 것도 다 예상하고 장사합니다.
귀하도 오늘 직면할 때 보니까 깐깐하게 할 말을 다 하시던데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거절도 잘 했습니다. 상대방의 집요한 권유에 '내 스타일이 아니다', '좀 이상하다' 등의 말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히 거절을 잘 하였습니다.
자신을 칭찬하시고 새로운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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