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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9 두려운 상황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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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0:52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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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 9 번째

    <불안한 상황>
     1. 버스타면 불편
     2. 소개로 처음보는 이성을 만날 때 
     3. 회사에서 발표하기
     
     <자동적 사고>
     1. 나를 보고 있어
     2. 남자답지 않게 보일거야
     3. 실수하면 안되는데

     <타당한 사고>
     1. 사람들이 나만 보는게 아니야
     2. 내가 남자답지 않게 보인다는 증거는 없어
     3. 누구나 실수는 하기 마련이야

     <핵심믿음>
     1. 나는 결함이 많아
     2. 완벽해야 해
     3. 나는 남자답지 않아

     <핵심믿음의 기원>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꼐서 자기자랑 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항상 사양하고 양보하는 것이 몸에 베어있다. 어렸을때 양봉을 해서 3년간 속
     리산 자락에서 아버지와 둘이서만 지내며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그때마다 친구
     들과 어울리기 힘들어 혼자 지낸적이 많았다. 어머니는 집안 일을 하시기 보다는
     바깥에서 일하는 날이 더 많았다. 평소에 부모님께서 자식에 대해서는 무덤덤 하
     셨다.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 들어보지 못했다. 
     6세 때 이웃 감자밭의 감자를 장난으로 뽑았다가 죽도록 맞은 적도 있다. 그때도
     내가 잘못해서 맞았다고 생각했다.
     어렸을 땐 아버지가 법 이었다. 나이가 들어 아버지께서 자식들의 말에 수긍하고
     따라가는 모습을 보니 안 쓰럽다는 생각도 든다. 어렸을 떄 3년간 산 속에 아버지
     와 둘이서 살면서 혼자서 지내는 법을 배운것 같다.

    ☞ 각자 핵심믿음을 수정하고 이야기 해보기  

 ▣ 직면(1)
  ㅁ상황: 병원(직장)에서 회의
  ㅁ배역: 책임간호사. 5년차, 3년차 간호사와 대화
  ㅁ자동적 사고: '또 혼나면 어떡하지', '실수하면 안돼'
                  투약시간을 못 지킨다. 이름을 바꿔서 약을 준다. 
                  수술실에 다른 환자를 들여 보냈다. 
                  아이에게 어른 용량의 주사를 놓았다. 등 내가 했던 실수들이 떠오
                  른다.
  ㅁ타당한 사고: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거야
                 혼나면서 배우는 거야
  ㅁ목표: 끝까지 회의 마치기
   
 ▣ 직면(2)
  ㅁ상황: 교직원 회의시간, 예술제에 대한 안건
  ㅁ배역: 부장님, 동료 교사 5명
  ㅁ자동적 사고: 얼굴이 빨개지면 어쩌나. 무시당하면 어쩌나
  ㅁ타당한 사고: 무시당할 이유가 없어   
  ㅁ목표: 세 번 이상 발언

 ▣ 직면(3) 
  ㅁ상황: 사무적인 자리에서의 서류작성, 친구들과 스터디 시간
  ㅁ배역: 상사 또는 친구들
  ㅁ자동적 사고: 손이 떨려서 글을 못 쓰면 어쩌지? (날 바보스럽게 생각할거야)
  ㅁ타당한 생각: 떨려도 괜찮아
  ㅁ목표: 떨려도 끝까지 쓴다

 직면상황 촬영 후 함께 보면서.....
 
 <이00 직면영상>
  이-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게 밉지않고 보기 이뻤어요.
  정- 쑥스러워 하는 정도로 보이지, 할 말을 못하거나 주눅들어 보이지 않는다.
  김- 사회 초 년생 이니까 저 정도면 잘하는 거죠.
  정- 꿍해 있거나 시무룩하지 않고, 잘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강- 매 상황 마다 대처 할 말은 하시는 거 같아요.
  김- 전혀 두려워하는 것 같지 않았어요.
  본인- 떨지않고 잘 말하는거 같아요. 

 <강00 직면영상>
  정- 표정이나 목소리 변함이 없고, 얄미울 정도로 말을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 너무 자연스러워요. 
  김- 일에 대한 열정이 보였습니다.
  정- 전에는 회의 때 쓰기만 한다고 하셨는데. 평소에도 지금 처럼 말씀을 잘 하시
      는지 궁금했어요.
  이- 자기주관을 뚜렷이 말하고 흔들림이 없어요.
  본인- 연출된 상황이라 진짜 상황보다는 떨리지 않아 할 이야기를 잘 했는데
        이번 경험으로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이00 직면영상>
   정- 떨려 보이지 않았는데 정말 긴장했었나요?
   정- 아주 평범해 보였습니다.
   이- 보통 사람들 처럼 글씨 잘 쓰는 것 같아요, 글씨에 신경써서 그런거 같아요,
   강- 남들이 보기엔 안 떨었어요, 자신만 그렇게 생각한거 같아요, 자기만 생각을
       바꾸면 되겠어요.
   본인- 정말 긴장했어요.

  <정00 직면영상>
   이- 떨릴까봐 손에 힘을 준 것 같긴해도 겉으로 표시나진 않았어요, 저는 일부로
       좀 떨려 봐라 하고 가까이 봤는데도요.
   강- 두 분다 아주 자연스러웠어요, 앞으로 떨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생활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김- 제가 일부러 빨리쓰라고 윽박도 질러봤는데 전혀 떨지 않으셨어요.  
   본인- 내가 손을 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제가 안 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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