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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분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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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0:38 조회4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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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년 협의시간>
1. 상황 - 예술제 관련하여 전시작품을 어떤 것으로 하는지에 관해 의논하다가, 전시작품 관련일을 나에게 미루는 듯한 말을 들었을 때 얼굴이 빨개짐. 
또 '새로 온 분들은 작품전시에 관해 잘 모를테니 부장님이 설명을 해 드렸으면 합니다' 는 저의 말에 '설명할 것이 뭐 있나요, 다들 베테랑이시니 잘 하실 텐데요.'하는 말에 얼굴이 빨개짐
2. 자동적 사고 - '나를 무시하고 있어', '내가 만만해 보이나 봐'
평소에도 동료보다 많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일도 나에게 떠넘기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음
3. 평가
 * 정말 그럴까? 그런 것 같다.
 * 어떤 증거가 있나? 똑같이 나누어서 해야 할 일을 나에게 미루는 경우가 있었음
 * 반대증거는? 내가 동학년 일을 할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분도 있었고 고마워함
 * 최악의 결과는? 정말로 나를 무시한다고 해도 나를 어떻게 하지는 못한다. 
   그런 사람은 상대하지 않거나 똑같이 무시해주면 된다.
 * 어떻게 대응하나? 얼굴이 빨개지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 상황을 회피하지 않기
   - 할 말 다하기
   -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 않기 
 * 또 다른 반대 증거는?
   남들보다 잘하는 것도 많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 이것은 뭐 의미하나?
   나는 나름대로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무시받고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상황은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 동료의 말 때문이 아니라, 나에게 떠맡긴다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신 것입니다.
그 동료가 1) 나에게 떠맡기지 않았을 수도 있고. 2)그랬을 수도 있고, 3) 별 생각없이 말 했을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떠 맡겼다고 해도, 그 이유는 수십가지가 넘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꼭 무시해서만은 아닙니다. 그래도 자동적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나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상황: 동학년 협의회에서 자기 의견 말하기(불안점수 50)
필요한 역할: 동료교사들끼리 돌아가면서 자유토론, 예술제에 대하여
자동적 사고: 무시당하지 않을까?, 만만해 보이지 않을까?
타당한 생각: 내가 무시당할 이유가 없어
목표: 두가지 이상 발표하기

다음 직면
아이 학원 선생님과 상담하기, 수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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