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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두번째 수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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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2:02 조회5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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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이 높은 사람들도 남앞에 서면 대다수가 긴장하고 떨린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환경이나 조건이 어떻든 각자의 사고가 문제란걸 느꼈다

 철거공장엔 고철이 많이 나온다
 이전 및 철거를 하는 공장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네번이나 방문을 했는데 거절당했다

날 무시하는구나!
능력이 없어 보이나!
돈이 없어 보였나!
차림새가 초라해 보이고 인상이 얄미워 보이나....
처음엔 모두 날 좋게 보다가 조금 지나면 날 싫어할것 같은 생각에 피하게 된다
내 칭찬을 해주면 에이 저건 그냥 접대식 띄워주기 일거란 생각이 든다
전화나 방문을 하면 무언가 그 사람을 방해하는건 아닌지 불안하다
아이가 없어서 희망도 목표도 없다 돈은 벌어서 뭐하나 기쁜것이 하나도 없다
늙으면 외롭겠지 슬프다 그냥 죽고 싶다 
무언가 공부를 하고 싶어도 너무 어렵고 자꾸 잊어버린다 난 정말 바보인것같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부정적인 생각을 참 잘 찾으셨네요.
이제 그런 생각이 들면 반문해 보세요.
정말 날 무시해서 저럴까? 그런 증거가 있나? 다른 이유는 없을까? 꼭 나한테만 저러는 것일까?
아이가 없다고 희망도 목표가 없어야 하는가?
늙으면 꼭 외롭고 슬플수 밖에 없다고 하는 근거는 또 무엇인가?
공부란 것은 원래 어렵고 자꾸 까먹게 되니까 복습하고 예습도 하는게 아닌가?
공부가 어렵고 잊어버리길 잘 한다고 바보일까?
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 오를까?

지난 시간이 저도 즐거웠습니다. 우리가 심각한 이야기를 했지만 서로가 인정하고 새로운 것을 깨달았고 마음이 통하였기 때문에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머릿 속에 촥! 떠오르는 생각,
그것이 무엇인지 찾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영문과 나온사람들도 영어물어보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근데 가끔 매일쓰는 한국어도 모르거나 헤깔릴때 있잖아요 영어든 한문이든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전 저희오빠가 아랍어를 전공하는데 어찌나 부럽든지... 아무도 아랍어에 대해 물어보지 않는데요 ^^;;ㅋㅋㅋ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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