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나 발표때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고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에 드는 나의 자동적 사고를 생각하고, 이를 타당한 사고로 고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그 이면에는 나를 무능한 사람, 창피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핵심신념이 숨겨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인지오류에 해당하는 나의 생각들은 -
얼굴이 빨개지거나 목소리가 떨리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 거야, 나를 무시하지 않을까?,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일 거야, 신뢰를 주지 못할거야, 사람들앞에 나서지 못할 거야, 결국엔 승진도 못하고 직장생활하는 것도 힘들어질지 몰라. 해보기도 전에 나는 안될거야, 그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떨면 안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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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분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극대화시켜 생각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 또한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앞으로는 '최소한 해보아야 알아', '좀 못해도 괜찮아', '나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야', '좀 못한다고 큰일이 일어나지는 않아'등 타당한 사고로 바꾸도록 해야겠습니다. 노력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