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수업 과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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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31 10:21
조회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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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고장났었더래서 손글씨로 썼었습니다. 치료에 참석을 못해서 발표하지 못했지만..^^;
이제 올립니다.
소감:다른 분들의 긍정적인 얘기와 적극성에 동조되면서도 왠지 자신을 잃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런 마이너스 사고는 금방 바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남은 8주 동안 노력하겠습니다.
사고 기록지:9월 3일 시나리오 수업 후 제 생일 축하를 해주는 자리에서 술잔을 든 손이 떨렸습니다. 아무래도 주목받은 자리이기 때문이겠지요... 순간 당황했고 몸은 점점 긴장해 갔습니다. 케익을 잘라야 하는데,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대충 무마하고.... 결국 우울한 마음에 과음을 했습니다.
자동적 사고:
나에 대한-전혀 변화가 없군, 역시 또 이렇게 됐어! 한심해..
타인에 대한-'성격이 이상하다'생각하겠지..? 혹 누가 눈치챘을까? 그럼 소심하다고 생각할 거야...
미래에 대한-'계속 이런다면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겠지..''난 꿈을 꺾어야 할 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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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손이 떨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소심하다,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생일 케익 자르는 손이 떨린다고 그런 사람임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레짐작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꿈도 꺾어야 한다면 재앙화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