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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두번째- 진정 두려워하는 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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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2:02 조회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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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첫 시간을 마치고 두번째 시간에는 서로들 친해졌고 말씀을 재미있게 많이들 하셨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말하고 들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고쳐주기도 하였습니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도 더 커졌음을 서로에게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지켜서 전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회장과 총무님도 기꺼이 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불안의 3요소
○ 생각
○ 신체증상
○ 행동

1. 생각
  -불안한 상황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목소리가 떨릴 것이 분명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날거야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나
     나를 이상하게 볼 거야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겠지
     얼굴이 굳어지면 바보 같다고 할 거야

  -이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 여러분들은…
    ‘그 생각이 사실일까’ 의문을 가져봤나? 
      상대방에게 물어보았나?
      평가해보았나?
         
 -자동적 사고란?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생각들, 
  나중 일에 대한 예측이나, 
  자신의 수행에 대한 평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들 
  즉각적, 반사적으로 떠오른다. 
  부정적이고 비합리적 생각

2. 신체증상
  목소리와 손이 떨린다.
  손이 차가워진다. 
  얼굴이 붉어진다.
  표정이 굳어버린다.
  호흡이 가빠지면서 말의 속도가 빨라진다.
  가슴이 답답하다.  
  시선이 불안하다.
  말문이 막힌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 자율신경증상중 교감신경 증상
      불안, 위험에 대비하게 하는 보호 증상

3.  행동
 -불안 유발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
  두리번거리고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못한다.

 -회피
  수업이나 회의 빠지기
  만나자고 전화하지 않기
  대화를 시작하지 않기
  사람을 안 만나도 되는 직업을 선택하기     
 
 -회피를 함으로써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순간 불안을 감소시키고 안심을 준다
   -그러나...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하게 된다.
     불안을 극복할 기회를 잃는다.
     자신감 감소, 무능력감, 자책, 우울증이 생긴다.
     상황에서 점점 멀어지고 다른 상황도 어려워진다.
     대처능력이 없다는 믿음이 생긴다.

※불안의 3요소(생각, 신체증상, 행동)는 서로 상승작용을 한다.

◎치료에 대한 자동적 사고- 부정적인 불안한 생각들
  -내 문제가 제일 심할 거야
  -한마디도 못하면 어쩌지
  -내가 말하면 아주 어리석게 들릴 거야
  -나에 대해 알면 아주 싫어할 거야

나에 대한 나의 믿음: '나는 무능해'
1. 나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된다면 나를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2. 나는 결점과 결함을 타고 났기 때문에 사랑 받을 가치가 없다 
3. 가장 가까운 사랑과도 나누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다. 
4. 부모님이 날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내 잘못이다. 
5. 진정한 나 자신을 감춘다. 수용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보여주는 모습은 거짓된 모습이다. 
6. 나는 내게 비판적이고 거부적인 사람들에게 종종 끌린다. 
7.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비판적이 되고 그들을 거부하게 된다. 
8. 나 자신의 장점을 평가 절하한다. 
9. 나 자신에 대해 큰 수치감을 안고 산다. 
10. 나의 가장 큰 두려움 중의 하나는 내 결점이 노출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기원>
1. 가족 누군가가 아주 비판적이고 징벌적이었다. 어떻게 행동하는지 말하는지에 따라 지속적으로 당신을 비판하고 혼냈다.
2. 부모가 나에게 실망했다는 느낌을 갖게 하였다.
3. 부모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거부 당하였다.
4. 가족으로부터 성적,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
5. 가족의 일이 잘못 되었을 경우 그 문제로 비난을 받았었다.
6. 나는 나쁘고 쓸모 없고 필요 없다는 말을 반복적을 들어왔다.
7. 불공정한 방식으로 형제들과 비교 당하거나 편애 당했다.
8. 부모 중 한 분이 집을 나갔는데 나의 탓으로 돌려졌다.

  어린 시절 기억? 
  원망 vs 당연
  화 vs 창피

' 겨우 그 정도냐?, 그것 밖에 안 되? ’ 
   수치심
   내가 못 나서? Vs 사랑 못 받아서?

아이는?
  분노
  수치심, 죄의식

이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보상심리 --> 가혹한 기준
  승인추구 --> 평가 예민

부모는?
  결함의 덫 1.굴복: 2.회피: 3.반격
  비판적이고 가혹
  학대

<과제>
1. 이번 시간의 요약과 소감
2. 사고 기록지
  예1)
  상황: 수업 시간에 한 분이 10분이 다 되어가는데 안 온다.
  자동적 사고: 안 오면 어쩌지?
               안 좋은 일이라도 생겼나?
               수업을 포기했는거 아닌가?
  예2)
  상황: 내가 발표 하는데 핸드폰을 꺼내본다.
  자동적 사고: 내 발표가 지겨운가?
               주목하지 않고 있어.
               날 무시하나 봐
3. 평소의 자동적 사고, 믿음
  1) 나에 대한
     예)  나는 뭘 해도 못해, 잘 난 게 하나도 없어, 알면 알수록 날 싫어할거야
  2) 타인에 대한
     예)  믿을 놈 한 놈도 없어, 날 불편해 해, 거절하면 화 낼 거야
  3) 미래에 대한
     예)  희망이 없어, 다시는 안 될거야, 해도 안 될거야, 점점 더 나빠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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