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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궁금했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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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2:01 조회5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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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생각보다 떨리지 않았고
여러사람과 
자기소개 및 힘든 상황을 이야기 하다보니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것에
여러분께 미안하지만 안심이되었다.

(각오)
정신 바짝 차리고
수업 시간에 배운것과 이야기 나눈것을 잘 기억해야 하는데
요즘 새벽까지 일을해서 그런지
약을 먹어서 그런지 정신이 멍하고 피곤하고 졸려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내병을 꼭 고치고 말리라...

(불안한상황)
여러사람 시선이 내게 쏠린 상황에서 나에게
어떤 질문등을 할때,
가족사항 이나 대화중 영어를 섞어 말하거나
시댁 조카가 영어를 물을까봐 겁나고 (쬐그만게 영어를잘한다)
은행에서나 누군가 이메일 적어달라고 할때 (잘외우다가도 잊어버린다)
어려운 사람과 차마실 일이 있을때
다른사람 앞에서 글씨 쓸일이 있을때...

(신체증상)
어려운 사람이나
여러사람이 처다볼때 무언가 마시려고하면 
머리와 손이 떨리고
불안해서 혀가 약간 굳는것 같아 발음이 이상해진다
누가 보는 앞에서 글씨를 쓸때도
같은 증상과 글시체가 엉망이 된다

(행동)
글씨쓸때는(저는 누가보면 떨려서 못쓰니까)
보지말라고 이야기하고 쓴다
여러 사람이 모인곳에서는 
바쁘다고 자리를 빨리 뜬다
차는 거절한다

(불안의 역사)
어려서 가난한 집안환경 때문에
늘 자신감이 없었고 창피하고
우울했고 더군다나 초등학교 동창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에서 심부름하는 일을 하며(급사)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세상을 비관하며 부모를 미워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럴만한 환경과 상황이 있으셨군요.
어릴적 그랬다고 지금도 그 생각 그 행동을 그대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갑자기달라지긴 어렵습니다. 그 과정을 무리없이 진행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치료 과정입니다.
과제를 참 잘 올리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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