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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cha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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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1:55 조회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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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문:정말 그렇게 생각해?
     - 어느 정도는.  
  문: 그 근거는? 
     - 상대방 표정이나 말이 없는 것을 보면.  
  문: 상대방이 말이 없는게 반드시 나를 싫어함 때문일까?
     - 뭐 할 말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
  문: 상대방의 표정이 어떤데 그런 생각을 해?
     - 즐거워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문: 즐거워 하지 않는게 꼭 너 때문이야?
     - 글쎄...
  문: 그럼 너는 항상 말도 많이 하고 즐거운 표정이야?
     - 늘 그런건 아니지.
  문: 말이 없고 표정이 즐거운 표정이 아닐 때 너는 어떤 상태가 많아?
     - 골똘히 생각할 때이거나, 별 생각 없을 때도 있고, 내가 스스로 우울할 때도 있고...
  문: 그럼 상대방이 싫어서 그런 경우는 얼마나 자주?
     - 왠만해서는 없지
  문: 그럼 왜 너는 그러지 않으면서 상대방은 너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들어.
  문: 근거는 없지?
     - 맞아, 그냥 생각이 들었어. 내가 그 사람 생각 속에 들어가 본 것도 아닌데.
  문: 이제 남들이 나를 싫어한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내가 저 사람 생각을 확실히 알 수가 없어, 그런 짐작은 나 혼자의 생각이야 
  문: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더 편해질 수 있겠어?
     - 편해 지겠지, 노력해 볼께.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chacha님, 너무 잘 올려주셨어요^^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던 많은 생각들을 위에 적으신 것처럼 하나하나 바꿔나가면 분명 편안해집니다. '더 편안해질 나'를 위해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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