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화요일이 제헌절 공휴일인 관계로 쉬었습니다. 잘 지내고들 계신지요?
저번 시간에는 대인관계 상황에서 반사적 자동적으로 든 생각들을 찾아보았고 그 생각을 한번 반박을 해 보았습니다. 만약 누가 상대방이 말이 없다고 해서'나를 싫어함이 틀림없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다음과 같이 반박을 해보자는 것이었지요.

  틀림없는 사실일까?
  증거는 무엇인가?
  다른 이유는 없을까?
  내가 직접 한번 확인해 봤어?
  말이 없다는 것이 꼭 내 책임만일까?
  이 생각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이렇게 하다 보면 '나를 싫어해'라는 생각이 '상대방이 말이 없는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어, 나를 싫어한다는 특별한 이유도 없잖아'라고 바뀔 수도 있습니다.

내일 세번째시간에는 이런 생각들이 다음과 같은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겠습니다.

인지오류: 흑백논리, 강박적 부담, 파국적 예상, 지레짐작, 과일반화, 나와 관련짓기 등
  
책은 4장, 5장, 6장의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