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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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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1:58 조회5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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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자신감 부족입니다. 무엇이든 나의 뜻을 확실히 전달하지 못하고 감정을 숨기죠. 또 제 삶자체가 너무 비극적이고 어두웠다고 비관하며  살았습니다. 
평범하고 밝게 구김살 없이 자라온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구요.

제가 이런 제자신을 만들기 까지는 몇가지 환경적인 원인들도 있었던것 같아요.
우선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확실했던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의 재혼과 함께 언니들도 생겨났죠 그 후로 화목한 가정을 위해 제 자신을 숨기고 살았던것 같아요. 눈치도 좀 보고. 저의 기분이나 감정은 속으로 삭혔죠 그리고 식구들의 비위를 맞추기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사람의 기분이나 행동을 신경쓰게 되었고 또 자신의 주장도 못펴는, 감정을 숨기는 상태가 점점 심해젔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도 항상 남들의 의견을 받아 주기만 하니까  자신감이 점차 없어졌죠. 또 그런 상황들과 그런 제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우울증과 비관적인 생각들이 생겨나게된것 같구요 . 그래도 대학에 와서 많은것을 고첬습니다.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어느정도 제자신을 알았고 방법도 배우고 있으니.. 점차 뿌리 뽑고, 제 자신을 온전히 찾아 가리라 믿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존심을 잘 뒷받침해주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온 가족이 나를 사랑했고 친구들도 나를 잘 받아주었고 학교에서도 성공적인 경험만 있었을 것이고 지나치게 비난받거나 거부당하지 않고 칭찬과 격려만 받고 자랐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이 나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비난하거나 나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지냈다면, 학업이나 남 앞에서 발표할 때 조그만 실수가 있어도 심한 거부감과 실패자라는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자라서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분야나 자신이 도전을 해야하는 분야는 특히 귀하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은 곃점이 많고 하는 일이 잘 안될거라는 믿음이 점차 생겨났을 수가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으니 수치심이 잘 생기고 그 수치심은 합당한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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