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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렇게 하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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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1:48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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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여러분들 비가 오는 휴일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집에서 평소처럼 쉬고 있습니다. 비도 적당히 오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시원한 날씨입니다.
지난 첫 시간 여러분들의 소감을 잘 들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이, '저 사람은 괜찮은데 왜 왔지?, 역시 내가 제일 심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말을 잘 못한다는 사람이 말을 잘 하고 있고, 목소리가 떨린다는 사람이 목소리가 떨리지 않고, 시선 공포증이 있다는 사람의 시선에서 별 이상을 모르겠고, 어색하다는 사람에게 서 말하기 전에는 전혀 그런 고민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그렇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손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고 말도 바보처럼 들려
  모두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남자로서 자신감이 부족하고 보인다
  표정관리가 잘 안 된다
  표정이 이상함을 느낀다
  첫 인상이 안 좋아서 나를 안 좋게 볼 것이다
  목소리가 안 나오면 어쩌지
  표정관리도 안 된다. 표정이 험악한 것 같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잘 이끌고 잘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나를 무능하고 자신감 없게 볼 것이다
  내 진짜 모습을 보고 안 좋아하면 어쩌나 
  나의 불안을 눈치 채거나 매력 없게 느끼면 어쩌나
  상 대방이 나를 안 좋아할 것 같고 어색하고
  내가 어색하게 하니까 상대방도 편하지 않을 것이다

이상이 지난 시간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걱정거리들이었습니다. 
다음 두번째 시간에는 이러한 생각들을 한번 다루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불안한 상황에서 저절로 드는 걱정, 생각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생각들이 있구나 하고 아는게 다음시간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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