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4기 마지막 시간이 됬다.
첨엔 낯선 사람들과 나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얘기하는게 어려웠는데 이젠 많이 친해져서 편해지고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난거에 아쉬움도 크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말을 많이 해야해
 .나로인해 사람들이 불편해 지면 안돼
 .나로인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선 안돼
 .말이 없고 잘 웃지도 않는 날 이상하게 볼거야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나?
 .좀 어색해도 돼
 .편하게 생각해자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나?
 .첨엔 타당한 사고를 입으로 외치는거에 불과했던거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차츰 누구나 어색한 상황이 있을수 있는거고 그거에 강박적 부담이나 파국적 예상, 점쟁이 사고같은 인지오류를 범하더라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맘이 많이 편해진거 같다.

3. 깨달은점
-핵심신념 찾기(나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의 핵심신념은 난 아이들 부모로서 와이프로서 며느리로서 어느것하나 제대로 하는것 없고 내 자신이 늘 못나보이고 스스로를 형편없는 사람으로 살아온거 같다.
핵심신념을 나무에 비유하자면 뿌리 부분에 해당되고 자동적 사고는 나뭇가지에 비유된다고 했다. 나무의 가지치기를 잘 한다 해도 뿌리가 부실하면 건강한 나무가 될 수 없듯이 우리의 핵심신념을 바꾸는게 중요하다고 교재에 나와있듯이 핵심신념을 바꾸기란 쉽진 않겠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나의 사고방식이 하루아침에 긍정적으로 바뀌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변해있는 나를 통해 앞으로의 삶이 여태 살아온거에 비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10주내내 열심히 강의 해주신 신용선 선생님 오진선 복지사님 두분 고생하셧구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구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