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8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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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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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모의 직면 시간은 첫 모의직면때와는 달리 긴장 되거나 떨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24기 동기들과 많이 편해진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실제 직면과 다른 상황이 그 원인이였을것이다.
지난 주에는 늘 회피해오던 선생님과의 대화 직면이였는데,,실제 직면이라면 아마 첨엔 조금 긴장 하다가,,,다시 편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지난 한주는 쇼핑도 해봤는데,,,여전히 들어갈까,,말까,,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서 들어가 보기는 했다.
사람이 없어서 분위기가 조용해서 어색한데다가 옷을 고르면서도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를만큼 이 상황을 어떻게 하지? 란 생각으로 머리속이 복잡했었는데 다행이도 주인언니가 나에게 이런 옷은 어떠냐 저런건 어떠냐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맘이 조금 편해져서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주차도 해봤는데,, 뒤에서 기다리신 분이 답답했는지 ㅎㅎ 내려서 봐주셨다.
그분이 안봐주셔도 할수있었는데,,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그래도 욕을 안해서 다행이였다.)
강의도 막바지에 접어든만큼 24기 동기들 모두 첨에 병원에 왔을때보다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으로 변모했으리라 믿고 나도 뭐든 조금 편한맘으로 이 증세를 극복해 보려고 애써야겠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안녕하세요^^ 위풍당당님. 저도 유학가기 전에는 단 한 번도 쇼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쇼핑을 자주 하는 이모네 가족과 외출 할 때 무척 힘들었답니다. 위풍당당님처럼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건가'하고 우울해 하기 일수였는데, 반복되는 쇼핑에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여자들이 쇼핑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푼다는 소리를 0.1%도 이해하지 못했던 저는 이제 조금 이해가 갑니다^^. 너무 제 이야기만 해서 죄송하네요 으헤헤^^;; 지난 직면 아주 관심있게 봤어요. 위풍당당님은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무척 깊으신분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상에 위풍당당님같은 분들만 있으면 법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아하하. 인지행동치료를 수강하면서 한 분 한 분 불참하셔서 너무 아쉬웠지만 위풍당당님같은 분을 만나서 메카톤급의 엄청난 행운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좀 까칠하신분들과 같이 직면을 받았으면 정말 짜증나고 오기 싫어졌을 거에요. 감사드립니다. 위풍당당님은 지금도 제게는 충분히 위풍당당해 보이시지만 앞으로 님 스스로가 만족스러울 정도로 발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위풍당당님! 야마꼬예요.
지난 통화를 인해 좀더 가까와진것도 같네요. 위풍당당님 직면상황을 여러가지
접해보신것 같네요. 좀 마음이 편해지셨나 모르겠어요. 아무튼 항상 밝은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 위풍당당님의 모습이 좋아보여요. 우리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요. 그리고 이따 뵈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거침없이 직면에 도전하시는군요. 보기 좋습니다. 위풍당당님의 웃음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것 알고 계신지요?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전하세요! 나중에는 더욱 편안해지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