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첫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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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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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지 얼마 되지않아 외레 치료하면서 계속 뵈서 그런지 두분다 어색하지 않고 의외로 편했어요...
처음에 질문을 했을땐 당황했지만 제가 제대로 한거인지는 잘은 모르겠네요.. 수업을 듣다보니 나보다 심한사람도 있구나...성격을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한사람도 있고 한데 나는 뭐했나 하는 생각도 잠시 하긴했어요..그래도 수업을 듣고 나의 상황을 얘기 하고 나니 내 문제가 뭐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책에서 읽었던것처럼 나도 그랬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어요.. 이수업을 받고 70~80%는 낳는다고 하니 저도 낳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 공포 및 회피목록 >
1. 중학교 때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할아버지께서 술드시고 친구들앞에서 창피를 줄까봐 너무 두려웠고 친구들하고 재밌
게 놀면서 얘기 할때도 노는데는 정신팔려 있지는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께서 언제
들어올까 하는 공포감만들다가 다행히도 친구들이 집에가고 나서 들오셔 한편으로
는 다행이었지만 또 놀러 왔을때 그런상황이 친구들 앞에서 일어날까봐 무서웠다.
공포감: 75
회 피: 50
2. 대학 첫 입학 동기들끼리 술자리를 했을떄.
:입학하기전 메신저로 동기들끼리 먼저 친해지기 위해 말도 하고 만나기도 하는
그런식으로하여 만났을때 어색함을 없애기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했다.
첫입학을하고 메신저에서 만난 친구하고 얘기를 하고 그러는 도중에 동기들끼리
술먹자는 말이 나와서 나는 지금 집에 가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와버렸다.
공포감: 75
회 피: 50
3. 중,고등학교때 새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사람들을 대할때.
:처음 새학기가 시작하게되면 서로를 알기위해 자기소개를 하는데 다른애들은 다들
개성있게 재밌게 하는데 나는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마저 떨리고 고개를 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많이 챙피했고 빨리 피하고 싶었다.
공포감: 75
회 피: 25
4. 사람들이 많은 영화관이나 놀이공원 갔을때.
:약속에 늦을까봐 서두르다가 늦게 되면 다른사람들 시선때문이라도 친구를
먼저찾게 되고 친구가 뭐보고싶냐고 물어보게되면 친구말이 귓속에 들어오는게
아니라 다른사람들의 말이 먼저 내귓속으로 들어올때 짜증나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기도 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얘기인데도 친구말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 먼저 들릴때 정신이상자가 된 기분도 들기도 했다.
공포감: 100
회 피: 50
5. 친구들이랑 있다가 다른친구의 친구가왔을때.(여자,남자)
:친구들이랑 잘얘기하다가 딱 한사람만 낀것뿐인데도 괞히 불편하고 불안하고
친구들이 뭐 물어보면 꼭 두번씩 물어보게되고 앉아있는자리가 가시방석 같기도
하고 빨리 나가거나 집에 갔으면 하는데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얘기 하고 있을때
소외되는 느낌도 들고 아무 말도 못하게 되고 가만히 있거나 나와버린다.
공포감: 100
회 피: 75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날 말씀 너무 잘 하셨어요^^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잘 적어주셨네요~ 생각이 바뀌면 분명 편안해지실 수 있습니다. 생각을 바꾸려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셔야하고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보다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전 외로움을 마니 타는 성격입니다 처음엔 말도 많이하고 잘하다가 어느순간 자기들끼리만 얘기하고 서서히 또 나만 소외되게 되면 혼자 섭섭해서 말 을 안하게 되고. 그러면 걔들이 왜이케 말이없냐고 하죠.
짐 생각해 보면 믿음밑에 깔려있어야야 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잊구 지낸 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인간간계에서 좀 더 여유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