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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기 두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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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1:27 조회5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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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어색하기도 하고 했지만 두번째 시간에는 어색한 기분이나 긴장도 하지 않았어요.. 가끔 사람들 속에 있다보면 귀에 공기가 찬것처럼 멍해지면서 사람들 목소리가 커진다든가 하는 신체반응도 있고 가끔 심장이 아프기도 하고 그것이 모두 대인기피증에 하나의 증상이라고 하니 그런증상이 최대한 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다른것은 자율신경계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생각은 안나지만 하나의 기능이 않좋아지면 다른 신체변화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첫번째 시간에는 약간 떨리고해서 궁금한것을 물어보지 못했었는데 두번째 수업에서는 긴장이 되지 않아서 인지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많은걸 알게된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자신에대한 생각*
  - 나는 무슨일을 하든 제대로 하지 못할꺼야.
  - 저번 회사에 다닐때 처럼 사람들의 흉이 되겠지?
  - 나는 얼굴도 길고 못생겼어.
  - 키만 컸지 할줄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 내가 싸가지 없게 행동하거나 엉뚱한 행동을 할때면 내가 너무 싫어.
  - 내생각과는 상관없이 행동을 하거나 당황스럽게 할때 마다 내가 한심스러워.
  - 나는 왜 이렇게 의지력이 부족하지?
  - 모든일을 쉽게 쉽게 포기하는 내가 너무 싫고 쉽게 상처 받는 나도 너무 싫어.
  - 다른사람들이 하는 일은 모두 잘풀리는데 내가 하는일마다 모두 꼬이는 이유는 
    뭐지?

*세상에대한 생각*
  - 사람들이 나에게 좋게 평가하는것은 예의에 불과하겠지?
  - 사람들은 뒤에서 흉을 봐도 앞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가식적으로 나를 
    대할거야.
  - 내가 못생기고 말도 제대로 못하니까 우숩게 보거나 쉽게 볼거야.
  - 사람들한테 친절하거나 순진하게 대하면 그걸이용하거나 쉽게 볼거야. 아니면 자기
    네들이 하는것 처럼 싸가지 없게 나가거나 막무가네로 나가게 되면 모두 나를 비웃
    을거야.
  - 저사람은 왜 나를 보고 웃고가는 거지? 내가 우숩게 보이나? 아님 못생겨서 그러나?
  - 왜 사람들은 나는 한번씩 힐끔 힐끔 쳐다보면서 가는거지? 기분나쁘게..
  - 내가 쳐다보면 눈매 때문에 기분나빠하면서 화를 내거나 싫어 할거야. 쳐다보면 당
    연히 싫어하겠지..
  - 내가 말을 더듬거나 제대로 못하면 나를 바보로 보거나 우수워할꺼야.
  - 일을할때 실수를 하거나 하면 자기네들은 안그런것처럼 나한테 화를 내거나 뒤에서 
    흉을 볼꺼야.

*미래에대한 생각*
  -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이 제대로 될까?
  - 내가 지금 뭘 배운다고 해서 어딘가에 써먹거나 뭘 할수있을까?
  - 이대로 간다면 내미래는 뻔해. 처음처럼 반복 되겠지?
  - 내가 회사를 들어가도 거기서 잘해낼수 있을까? 아님 다시 상처만받고 나오게 될까?
  - 가끔가다 계속 이렇게 가다가는 처음 그대로 우울증이라는 늪에 또 빠져 들거야.
  - 내가 즐거운 생활을 하게되면 죽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죽고 싶어 할때는 안죽고.
  - 내 미래는 안봐도 뻔해. 반복적인 일상생활에 반복적인 행동 항상 반복만 되겠지.
  - 내가 지금 계획한데로 미래에 행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럴리는 없겠지만..

  <자동적사고 기록지 작성>
 1. 상  황 : 친구들하고 같이 있을때.
    자동적사고: 나랑 같이 있으면 불편해 하거나 싫어할꺼야. 내가 무슨말을 하면 분위
                기가 안좋아지겠지?? 그렇게 되면 친구사이가 더 멀어질 거야. 
                다시만나게 된다고 해도 자기들끼리만 얘기하고 나는 소외시킬거야.
    
    신체 반응 : 심장이 빨라지고 화장실만 계속 왔다갔다 하고 괞히 힘이 없어지고 
                긴장되고 기분도 나빠지고 빨리 피곤해지고 그자리를 빨리 피해버린다.

2. 상  황 : 먼 친척들을 만났을때.
   자동적사고 : 저번처럼 너 많이 이뻐졌다하면서 비꼬듯이 말하겠지? 뻔해 항상 볼때 
                마다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저런말을 하면서 사람 기분 나쁠거는 생각
                도못하나? 당연히 내가 그런소리를 하면 좋아한다고 생각하겠지? 
                정말싫어.
                그럼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나를 보고 한마디씩 할꺼야..비웃듯이말야.
   
   신체 반응 : 얼굴이 빨게지고 심장도 빨라지고 기분도 급격히 저하되고 어쩔땐 식은 
               땀도 나기기도 하고 눈치도 보게되고 친척들하고는 최대한 멀리 피하려 
               한다.

3. 상  황 : 술마시는 자리에 가게될때.
   자동적사고 : 술못먹는다고 하면 자기들 표정부터 바뀌면서 잘마시게 생겼는데 왜 
                빼냐는둥 내숭떤다는둥 그런소리나 짓거릴꺼야. 실제로 기분이 좋거나 
                즐겁지 않은이상 술마실 기분이 들기나 하겠어. 술을 안마시고 가만히 
                있으면 분위기나 띄우라고 하겠지?? 여기가 무슨 단란주점도 아니고
                말야. 재수없어 다들..
  
  신체 반응 : 심장이 빨라지고 괞히 화도 나고 기분도 저하되고 눈치만 보게 되거나 
              그자리를 최대한 빨리 회피하려는 행동을 한다.

4. 상  황: 혼자서 길거리를 다니거나 물건을 살때.
   자동적사고 : 왜다들 나만 쳐다보고 그래.. 혼자 다니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혼자 다닐수도 있고 같이 다닐수도 있는거지. 각자 사람들도 혼자다닐
                때도 있는거지 그런걸 저러식으로 기분나쁘게 쳐다보거나 수근거리고 
                혼자다니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 아님 친구가 없다고 생각을 하나??

  신체 반응 : 얼굴이 붉어지는 느낌도들고 사람들 시선도 피하게되고 심장도 빨라지고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물건은 보는 척을 하거나 어쩔때는 나도모르게 
              고개가 숙여질때도 있다. 사려는 물건을 머릿속에서 빨리 정리한다음 
              제빠리 사고 집으로 간다. 집에 가는 동안엔 움추려지는때도 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와~ 너무 잘 적어주셨어요. 특히 자동적 사고를 아주 잘 찾으셨네요^^ 앞으로 알려드릴 내용이 더 많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아주 화창합니다. 제방 뒤로 보이는 장안공원이 너무 예쁘네요. 하얀나비님의 마음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춰지길 바라고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고마워워 알음알이님~~ 처음 자동적사고라고해서 어렵게생각하고 고민하다가 24기에서 살짝 컨닝했어용~~ㅋㅋ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나비님 전혀 못생긴 얼굴이 아닌뎅..왜 그렇게 생각하실까..
알음알이님이 앞에 올린 글처럼 긍정적인 사고로 미소짓는 얼굴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성실하시네요! 저는 소감쓰느라 과제는 뒷전이었는데 하하^^. 잘 해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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