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면에의 도전2 - 24기 ⑥번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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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과 마찬가지로 첫 직면에 도전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내가 보는 주관적인 ‘나’의 모습은 타인이 보는 ‘나’의 모습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김00: 직면 때문에 걱정을 안 하고 나섰는데 막상 오니 조금씩 긴장이 되고 불안했다. 처음엔 그래도 긴장감이 컸지만 계속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솔직히 약간 목소리가 들키지 않을 정도로 떨리기도 했던 것 같지만 책은 그런대로 잘 읽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동영상을 내가 직접보고 나니 그렇게 어색하지 않게 대화도 하고 책도 잘 읽어준 듯하다. 내가 해냈다는 기쁨이 있다. 떨렸지만 좋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00: 직면을 통해 생각보다 발표 할 때 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닳았다. 나 자신의 모습을 비디오로 보았기 때문에 안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떨리지 않았다. 오히려 불안해 하지 않는 나를 스스로 이상하게 생각 할 정도로 말이다. 어쩌면 그동안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내가 나아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의 학교 생활을 떠올려 봤을 때와 너무나 다르다.
-김00: 야마꼬님과 은루님이 첫 직면을 하셨는데 두 분 다 너무 잘하셨다. 오히려 보고 있는 제가 더 긴장이 되었다. 특히 야마꼬님 아들 역할을 해드렸을 때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 전혀 긴장이 될 상황이 아닌데도 끊임없이 긴장을 한다. 오늘은 제가 직면할 차례인데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
-정00: 이 수업을 받고 나서 느낀 것 중 하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이 많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한주는 수업을 들은 후로 나의 달라진 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본 시간이었던 것 같다. 모의 직면보다 중요한건 실생활에서 여태 해온 회피 상황들을 부딪쳐 보는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태 회피했던 터라 그런 상황이 별루 없어 나의 사고가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뀌었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고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거 같아 아쉽다.
-김00: 직면하시는 분들보다 내가 더 긴장되어 손발이 차가워졌다. 직면하신 두 분은 어색하거나 불안한 모습도 거의 볼 수 없었다. 다들 나름대로의 불안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나만큼 심할까했는데, 두 분 너무 잘하셔서 앞으로 직면을 해야 할 나로서는 부담이 된다. 직면은 생각만 해도 긴장이 된다. 타당한 사고가 나한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불안한 상황에서 타당한 사고를 동시에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직면하고 더 자신 없어질까도 걱정이 된다.
<교육내용>
◎김00
ㆍ상황: 여러사람 앞에서 일대일 대화(불안점수=50점)
ㆍ자동적 사고
-표정이 굳어버리면 안 돼
-자연스럽게 웃어야 해
-얼굴경련이 일어나면 어쩌지
-이상하게 볼 텐데
-무슨 말을 하지?
ㆍ타당한 사고
-좀 굳어도 돼
-좀 긴장해도 돼
-떠오르는 말만 하자
-아무도 몰라
ㆍ목표: 5분간 몰입해서 상황 연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60점, 좀 굳어도 돼→70점, 좀 굳어도 돼→60점, 좀 굳어도 돼→50점, 좀 굳어도 돼→60점, 좀 굳어도 돼→50점, 좀 굳어도 돼→50점, 좀 굳어도 돼
ㆍ본인의 반응
-얼굴 표정이 굳어 보인다.
-얼굴경련이 조금 있었다.
-자동적 사고가 다 생각났다.
ㆍ타인의 반응
-잘 웃는 것 같다. 웃는 표정이 자연스러웠다.
-전혀 굳어 보이지 않았다.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서 이상해보이지 않았다.
-얼굴경련을 보지 못했다.
◎정00
ㆍ상황: 친척이 집에 방문했을 때(불안점수=50점)
ㆍ자동적 사고
-어색하지 말아야 해
-말을 많이 해야 해
ㆍ타당한 사고
-편하게 생각하자
-좀 어색해도 돼
ㆍ목표: 5분간 몰입해서 연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80점, 좀 어색해도 돼→80점, 좀 어색해도 돼→80점, 좀 어색해도 돼→80점, 좀 어색해도 돼→60점, 좀 어색해도 돼→50점, 좀 어색해도 돼
ㆍ본인의 반응
-생각지 못하게 직면을 하기 전부터 얼굴이 붉어졌다.
-
ㆍ타인의 반응
-말투가 자연스러워서 상대방이 어색함을 못 느낄 것 같다.
-어색한 것이 혼자만의 책임은 아니다.
-잘 웃으셔서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다.
-말씀을 너무 잘 하신다. 자기주장을 잘 하는 것 같다.
◎김00
ㆍ상황: 시어머니와의 1:1 대화(불안점수=50점)
ㆍ자동적 사고
-듣기 좋은 말만 해야 해
-질문에 적절히 자연스럽게 대답해야 해
-신체반응을 들키면 안돼
-굳어지면 안돼
ㆍ타당한 사고
-좀 긴장해도 돼
-누구나 긴장해
ㆍ목표: 3분간 연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80점, 누구나 긴장해→70점, 누구나 긴장해→60점, 누구나 긴장해
ㆍ본인의 반응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ㆍ타인의 반응
-신체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시어머니는 아무리 좋은 분이어도 누구나 어렵다.
-조용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것 같다.
-질문에 차분하고 침착하게 구체적으로 대답한다.
◎노00
ㆍ상황: 발표상황(불안점수=50점)
ㆍ자동적 사고
-잘 해야 된다
-실수하면 안 돼
-아무 생각 안 나면 어쩌지
ㆍ타당한 사고
-아무도 개의치 않아
ㆍ목표: 3분간 발표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70점, 아무도 개의치 않아→80점, 아무도 개의치 않아→70점, 아무도 개의치 않아→70점, 아무도 개의치 않아→60점, 아무도 개의치 않아
ㆍ타인의 반응
-제스처가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초등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한다.
-너무 말씀을 잘 하셔서 전문 강사로 일해도 될 것 같다.
-목소리가 너무 상냥하다.
-그런 상황은 누구나 긴장한다.
<과제>
*이번 시간 소감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 70점의 상황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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