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여섯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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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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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
지난시간에 이어 이번시간까지 그룹의 모든 분들이 직면을 한번씩 해보았네요.
- brezd님 직면 : 대화를 시작하실때 조금 무표정이셨지만(굳은표정으로 보이진
않으셨어요) 중간중간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웃으시는 모습때문에
상대방도 금방 마음을 열수있을것같아 보였습니다.
걱정하셨던 안면경련 전혀 없으셨습니다.
거울을 잘 안보신다고 하셨는데, 자신의 웃는모습을 한번 보셨으면..
상대방의 긴장도 풀어 주실수있을만큼 자연스러운 미소라는거
느끼실것 같습니다.
- 위풍당당님 직면 : 직면하시는거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나도 저렇게 자신있는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대화할수있었으면..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어떤말을 해야할지 걱정한다고하셨는데, 상황에 맞는 대화를
어색함 없이 잘하신것 같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어색함이 싫어서 웃으셨다고했는데, 저는 그 방법 괜찮아
보이던데요? ^^
- 일회용엄니님 직면 : 첫시간부터 느꼈지만, 굉장히 활발하시고 당당하신분 같습니다.
미리 준비하신것도 아닌데, 당일날 직면도 하셔서 놀랐어요..^^
진짜 너무너무 잘하셨구요..
과장님 말씀대로 전문 강사로 나가셔도 잘하실것 같습니다.
*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긴장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돼, 자연스러운 표정을 해야해,
질문에 적절히 잘 말해야해, 신체반응을 들키면 안돼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주목되는 시선이 많아 더 잘해야해, 목소리가 떨리는거같아, 얼굴이 빨개지면 안돼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누구나 긴장해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직면상황에만 집중이 되었고, 예상보다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타당한 사고를 생각하며 긴장을 풀어보려했지만, 막상 직면시작과 동시에
아무생각이 나질 않았고 누구나 긴장해..라는 타당한 사고는 입으로만 외치게
된것 같습니다.
3. 깨달은 점
동영상을 찍는다는것과 모두가 나를 보고있다는 부담감때문인지 실제보다 훨씬 더
긴장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봤을때도 긴장한 모습이 너무나 확실히 보였고, 자연스럽지 못했고,
상대방을 똑바로 보지 못해서 자신없어 보였습니다.
다행인건 걱정했던 신체반응(어지럼증)은 없었습니다.
타당한 사고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입으로는 누구나 긴장해라고 말하고 있지만,
누구나 긴장한다는 생각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외치고만 있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정말 시어머니와의 대화에서 그렇게 했었는데, 할말을 다 한다고하셔서
계속 걱정이되네요.. 건방져 보였으면 어쩌나.. ㅜ.ㅜ
불안점수 50점에서 이정도로 긴장할줄 몰랐고, 하고나서 더 자신이 없어진듯 합니다.
다음 직면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4. 다음 직면상황은? (불안점수 70점의 상황으로 준비)
회사에서 1:1 업무미팅 상황
계속 바쁜일이 많아 맘잡고 앉아서 과제를 했습니다.
제일 먼저 올리기는 처음이네요..ㅋ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제일 처음으로 과제를 올려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직면 때 절대 건방져보이지 않았았습니다. 어머님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잘 말씀하셨는걸요.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입니다.
그리고 타당한 사고를 생각하는 것은 연습을 하실수록 더 익숙해지실 거에요. 앞으로 시간은 많습니다. 조바심내지 마시고 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좋은 생각님! 안녕하세요? 좋은생각님께는 처음으로 글을 남기는거 같네요.
처음 뵜을때부터 참 인상이 차분하시고 정말 여성스러운 분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여러번 말도 붙여보고 싶었지만 좋은생각님 역시도 저에게 말을 안 걸어주셨던
터라 벌써 인지행동치료 6차까지 했는데도 별로 말씀을 못 나눠본게 좀 아쉬워요
다음에는 좀 더 친해졌음 하구요. 직면을 하시구 더 자신없어 지셨다구하구
시어머님께 건방져 보일까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너무나 조심조심 수줍어 하시면서 자기의 의사를 표헌하신거기 때문에 그런
좋은생각님을 시어머님께서 전혀 건방져 보이다는 생각은 안하실꺼 같구요.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을셨을까 싶어요. 그리고 힘내세요.
첫 직면에서 긴장되신건 보였지만 누구나 다 긴장하고요. 긴장은 하셨지만
전혀 회피하지 않으시고 못할꺼 같으면서도 끝까지 다 해내셨잖아요.
저는 시어머님앞에서 항상 단답형 대답인데 너무 말씀을 잘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시어머님 앞에서 말씀을 잘하실수 있다는게 역시 시어머님을 어려워하는
저로서는 부럽기만 하던걸요. 정말 회장님 말씀처럼 좋은생각님은 수줍은게
오히려 장점인거 같아요. 여성스러우시면서 말씀도 차분히 참 잘하시고 같은
여자로서 정말 부럽습니다. 그러니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다음 직면도 잘
해내실꺼예요. 첫 직면도 정말 잘 하셨으니까요. 좋은생각님! 화이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안녕하세요? 좋은생각님^^ 첫 번째 직면 너무 잘하셨고요 보고 배울점도 많아던것같아요. 저는 말이 많은 편이지만 쓸데없는 말이 많고ㅜㅡ;; 요점을 항상 벗어나곤 하거든요? 그치만 좋은생각님께서 항상 말씀하실때면 너무 조리있게 조근조근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거기다가 그 외모! 그리고 그 분위기! 같은 여잔데 왜이렇게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워요. 뿐만아니라 첫 직면에서 느낀바 마음씨도 예쁘신것같아요. 시어머니께 무척 조심스러운 태도와 분명한 의사표현은 제가 가장 본받고 싶은 점이네요.(전 어른들이 좀 어려워서 해야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곤 해요. -_-;;;;;;조부모님과 함께 살아와서 그런가?)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참 잘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아하하하.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좋은생각님!! 저 지난시간에 좋은생각님 얼굴 첨봤어요 ㅎㅎ 매일 뒷모습만 보고 너무 수줍어 하셔서(물론 저도 그랬지만 시선을 못 마주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분들도 그렇고 얼핏 보고 다른데 보고 그랬거든요^^)어려워서 못 쳐다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얼굴이 참 궁금했는데 ㅎㅎ 드디어 지난주에 봤던거에요
사람은 참 상대적인거 같아요,,
좋은 생각님은 제 목소리가 자신있어 보였나봐요?
전 별루 자신있는 모습이 아니였는데,,그리 보였나보네요,,
제가 본 좋은 생각님의 모습은 차분해 보이구 회장님 말씀처럼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이거 절대로 빈말 아니에요)
저야 말로 좋은 생각님처럼 조신해 보이구 싶어요 전 좀 오도방정 떠는거처럼 보이는데 ㅎㅎ
좋은 생각님 대화명대로 좋은생각 하시고 항상 자신감 갖고 살도록 해보세요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차분해 보인다고 해서 남들이 자기 주장도 못하고 무시할
것같다라는건 정말 인지오류인거 같아요
침착하면서도 조근조근 할말 다 하시구 그게 결코 건방져 보이진 않았어요
그러니 좋은 생각 하셔서 긍정적 마인드로 우리 ㅎㅎ 밝게 살아봐요
저도 정말 부정적 마인드가 강한 사람이거든요
여기서 안배웠으면 몰라도 ,,이제 긍정적 마인드는 아직 어렵더라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바라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좋은생각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