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클리닉게시판

24기 6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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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1:08 조회4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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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시간 소감

   저번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도 직면을 했었는데 나는 지난 시간에 했기때문에 
   안심하고 신나하며 왔었는데 두번이나 대역을 하게 되어서 나도 그덕에  
   모의직면을 한셈이나 마찬가지로 되어버렸다. 
   처음엔 회장님과의 일대일 대화에서 남자친구 대역을 했는데 갑자기 하게 된거라
   좀 긴장했었다. 근데 하나보니 나중엔 좀 덜 긴장하구 있는 나자신을 보게되었다. 
   근데 회장님께서 가끔 엉뚱한 질문으로 당황스럽게 하셔서 어떻게 받아쳐야 하나
   머리굴리느라 힘들었고 그리고 회장님이 말을 안하실땐 나도 말을 해야 했기에
   어떤 말을 해야하나 생각하고 또 생각하느라 중간중간 대화가 끊길때도 있었지만 
   회장님께선 아무런 어색함없이 대화를 잘 해주셨고 오히려 할말을 자꾸 생각해내야
   하는 내가 더 힘이들진 않았나 싶다. 

   동영상을 통해 회장님을 보고 놀랐다. 동영상에서 중간에 너무나 환하게 웃고있는
   회장님의 모습을 보았다. 마치 소년의 웃음같은 그런 매력적인 웃음이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회장님을 보면서 그런 미소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것 같다. 
   동영상을 통해 본 회장님의 모습이 훨 자연스러워 보였다.
   잘생기신 외모에 그정도 말솜씨에 저런 소년같은 미소까지 정말 너무 완벽하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웃어만 주셔도 사람의 마음을 사는데 충분하실꺼
   같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대화하는게 무리가 없으실꺼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위풍당당님의 대역도 해드렸는데 위풍당당님께서 워낙 말씀을 잘 하셔서 
   나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 동영상속의 위풍당당님은 정말 당당해 보이셨다. 
   일단 목소리가 크고 활기차신게 장점이시고 너무나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해
   주셨고 위풍당당님 역시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시기 때문에 그 웃음에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 
   두분의 대역을 하면서 나도 느낀게 많았다. 둘다 일대일 대화였는데 내가 누군가
   대화하는데 있어서 분위기가 어색해진다거나 말이 끊긴다거나 하는게 꼭 나만의 
   책임은 아니었구나 하는걸 다시느끼게 됬고 좀 대화가 끊어졌다고 해서 그게 꼭
   어색한것 만은 아니구 상대방에게도 책임이 있는거구 대화가 끊길수도 있다는게 
   그게 오히려 자연스런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히려 계속 쉼없이 말만 한다는게 더 부자연스런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러니까 회장님도 위풍당당님도 누구와 대화할때 꼭 자신이 대화를 주도해야하는
   것만도 아니고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아야 하는 것이고 할말이 없을땐 안해도 그게
   자연스러운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면 더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을까 싶다. 
   나도 본의 아니게 대역을 하면서 그런걸 느꼈으니까 직면을 하시는 두분에게도 
   나자신에게도 참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다. 대역하는것도 꽤 좋은 경험같다.
   다음에도 대역으로 많이들 불러주세요. 그러면서 제가 얻는 이익도 꽤 컸거든요. 
   아무튼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 다음 직면 상황은?  
   - 알기는 하지만 아주 친하지는 않은 이웃과 1:1 대화 (우리집에 놀러온 상황)
   
 시간이 참 빠르네요. 처음 시작한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7번째 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에요. 항상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신용선과장님, 위로의 말로 격려해주시는 오진선 
 복지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 같이 치료받으시는 모든 분들 글로 말로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로 격로하고 위로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자구요. 
 그리고 이제는 좀더 친해지자구요. 그럼 다음시간에 모든분들 웃는 얼굴로 뵈어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렇습니다. 직면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인이 직면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또한 도움이 됩니다. 야마꼬님, 지난 시간에는 정말 대단하셨어요^^
앞으로 남은 직면들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어린이날이네요. 자녀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야마꼬님 ^^ 너무 멋지셨어요! 능수능란하게 연기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이세요. 야마꼬님 덕분에 지난 시간에는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마꼬님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에헤헤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야마꼬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그걸 종종 자동적사고가 학습되어 그런지 잊고 있는거 같아요. 남이 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다르다는걸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부분인데도 말이죠,,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거나 남이 보는 나의 모습이 나와 다를때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
다시한번 깊게 맘속에 새겨서 잘 해낼수있다는 마음 가짐을 갖도록 해야겠어요
우리 24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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