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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나의 모습 - 24기 ⑦번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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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8 11:09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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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곱 번째 시간인 오늘도 직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제 전과는 달리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인과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은 같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김00: 두 번이나 대역을 하게 되어서 모의직면을 한 샘이 되었다. 두 번의 대역을 통하여 대화하는데 있어서 분위기가 어색해진다거나 말이 끊긴다거나 하는 게 꼭 나만의 책임은 아니었구나 하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고 좀 대화가 끊어졌다고 해서 꼭 어색한 것만이 아니며 상대방에게도 책임이 있고 대화가 끊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계속 쉼 없이 말만 한다는 게 더 부자연러운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직면을 하시는 두 분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참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 

-김00: 지난 시간은 첫 직면을 이미 했던 터라 편하고 여유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분들의 직면들을 보면서 긴장이 되었다. 낯설지만 새로운 간접 경험이었다. 시간이가면 갈수록 한 분 한 분 정말 사회불안이나 우울증 등이 있으신지 진심으로 의문이 들곤 한다. 지난 주에는 외출을 많이 했다.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북적대는 병원에 가고, 가구를 사기 위해 가구단지를 돌아다녔고, 이비인후과를 3군데나 돌아다녀보고, 전날 손님이 오신다기에 집에서 대청소 및 음식을 만드는 등 많은 일이 있었다.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나름 발전이 있던 한 주였다. 

-정00: 지난 시간은 긴장을 해서 과제 검토하는 내내 머릿속에 별로 들어오지 않고 건성으로 들은 것 같다. 난 항상 사람들을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누가 집에 오는 것도 싫어하고 내가 그걸 불편해하고 힘들어하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에 남의 집에도 가질 않는다. 말을 많이 해서 분위기가 어색해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들기 때문인데 손님 입장에서도 그건 마찬가지라는 걸 잊고 있었던 거 같다. 왜 그걸 주인입장에서 더 부담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리하여 내가 객이든 주인이든 간에 조금 맘을 편하게 먹고 사람들을 대해야겠다는 타당한 생각을 하기로 맘먹었다. 모의 직면을 자꾸 하다 보면 자신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내용>
◎김00
ㆍ상황: 아주 친하지 않은 이웃이 집에 놀러온 상황-1:1대화(불안점수=70점)
ㆍ자동적 사고
 -분위기가 어색하면 안 돼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말을 잘 해야 해
 -오히려 지내는데 불편해지지 않을까
ㆍ타당한 사고
 -어색해도 돼
 -편하게 하자
ㆍ목표: 5분간 연기에 몰입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70점, 편하게 하자→60점, 편하게 하자→50점, 편하게 하자→40점, 편하게 하자→30점, 편하게 하자
ㆍ본인의 반응
 -연기하는 데 몰입이 잘 되었다. 덜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
 -요새 사람들을 대하는 데 편해졌다.
 -생각나는 대로 얘기했다.
ㆍ타인의 반응
 -말씀을 너무 잘 하시고 억양도 듣는 사람이 편안하다.
 -분위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자신에 대해 open을 잘 한 것 같다. 가까워지기 쉬울 것 같다.
 -상대방의 말에 적절하게 호응해준다.
 -이상하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자연스러웠다.

◎김00
ㆍ상황: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대화(불안점수=70점)
ㆍ자동적 사고
 -어색하면 안 되는데
 -무슨 말을 할까
 -빨리 끝내야지
 -날 어떻게 볼까
ㆍ타당한 사고
 -인사만 해도 돼
 -떠오르는 말만 하자
ㆍ목표: 1분간 얘기하고 마무리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70점, 떠오르는 말만 하자→80점, 떠오르는 말만 하자→90점, 떠오르는 말만 하자→70점, 떠오르는 말만 하자
ㆍ본인의 반응
 -동영상을 보니 눈을 많이 감았다. 
 -긴장한 것이 티가 많이 난다.
ㆍ타인의 반응
 -잘 웃어서 어색함이 줄어든 것 같다.
 -누구나 그 정도는 어색해한다. 당연히 어색한 상황이다.
 -길가다가 만난 것 치고는 대화를 많이 했다.
 -표정이 일그러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

<과제>
*이번 시간 소감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90점의 상황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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