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혼자만 적응못하는거같아 슬슬 걱정이 됩니다.
 첫번째 수업을 듣기 전부터 쉽게 적응할수 없을거라고 예상했지만, 갈수록 어렵네요.^^;
 자꾸만 의욕이 없어집니다.....
 
 <나의 부정적 사고 찾기>
   - 자신에 대한
    나에게는 장점이라곤 한개도 없는거같다. 매사에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없고, 
    내성적이다..행동으로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으면서 생각만 많다.
    내가 한심하다고 느껴질때는 한없이 우울해진다.
    도대체 세상을 왜 사는가 싶고, 내가 나를 봐도 답답하다.
    머하나 잘하는게 없고, 작은것 하나도 늘 주변사람(엄마,남편)에게만 의지하는 
    내가 싫다. 
    
   - 세상(타인)에 대한
     늘 힘없이 조용한 나를 보면 막 대해도 되는사람으로 보일것 같다.
   
   -미래(결과)에 대한
    치료를 받고 나아진다해도 얼마 안가서 또다시 힘들어질거같다.
    그렇게 되면 주변사람들도 나에게 지쳐 점점 멀어질것 같고, 떠나갈것같다.
    
 <자동적 사고 기록지 작성하기>
  -상황: 친구들과 만날때
  -자동적 사고: 다들 그 자리를 기다리고 즐거워할텐데, 나만 그자리가 힘들것이다.
                다른친구들처럼 어색해하지않고, 잘 어울려야할텐데.. 무슨얘기를 
                해야하나..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걸 들키지 말아야할텐데..
  -신체반응: 불안, 초조


  -상황: 결혼식에 갈때
  -자동적 사고: 사람들이 내 결혼식과 비교하며 내가 최악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가장 초라해 보여서 곧 우울해질거야..
  -신체반응: 불안, 증오스러움


  -상황: 외향적인 사람을 만났을 때
  -자동적 사고: 왜 저렇게 지루하게 살까 생각할것이고, 나를 함부로 대해도 아무말 
                못할거다 생각하며 날 무시할 것이다.
  -신체반응: 좌절, 화남, 부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