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세번째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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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시간 요약과 소감
세번째 시간은 정말 편했구요. 이론들이 차차 좁혀들고 구체회되면서 나의
자동적사고를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내 생각이
부정적사고에서 긍정적사고로 바뀔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처음 시작할땐
이프로만 참석하면 그냥 내가 확 바뀔줄 알았는데 지금의 생각은 완전히 달라요.
신용선과장님 말씀대로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거라고 하셨으니까 이제까진
고치고 싶어도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몰랐었는데 그 방향을 잡아주고 계시니
나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결국엔 치료자가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구요.
나를 바꾸려고 하기보담은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면서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 생각으로 자동적사고를 타당한생각으로 계속
바꿔 나가보자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정말 신용선과장님께서 시간이 부족하셔서
부담을 가지시는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내가 과제 조차도 너무 잘 써야 된다고
은연중 강박적으로 생각하다보니 너무 길게 써서 자꾸 시간이 늦어지지 않았나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시간부턴 과장님의 강박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짧게 과제를 써보기로 했어요.
1. 상황 : 아이들과 내가 셋이 같이 있을때
- 자동적사고 : 내가 얘들을 어렵게 대할꺼야 , 내가 잘 못 놀아줘서 심심하다고
할꺼야, 엄마가 어렵다고 생각할꺼야
(나와 관련짓기, 독심술, 지레짐작하기, 점쟁이사고, 강박적 부담)
2. 상황 : 집에 조금아는 이웃이나, 애들 친구가 놀러올때
- 자동적사고 : 어떻게 대해줘야 하나, 잘 대해줘야 할텐데, 나는 말을 잘 못하고
긴장할꺼야. 분명 어색할꺼야. 우리집을 이상하다고 생각할꺼야.
(지레짐작하기, 독심술, 점쟁이사고, 나와 관련짓기)
3. 상황 : 시댁어른이나 친척이랑 같이 있을때
- 자동적사고 :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을꺼야, 나 때문에 분위기가 무거워
질꺼야, 나를 대하기 어려워 할꺼야, 무슨 말을 해야하는데...
(지레짐작하기, 독심술, 강박적부담, 나와 관련짓기, 점쟁이사고)
4. 상황 : 밥해야 되는데 아이가 놀아달라 할때
- 자동적사고 : 허둥댈꺼야, 밥해야 된다는 강박감과 놀아줘야 한다는 강박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허둥댈꺼야. 아이가 엄마가 밥해야
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엄마가 잘 안놀아 준다고 날 싫어 할지도
몰라
(지레짐작하기, 강박적부담, 독심술, 파국적예상, 나와 관련짓기)
5. 상황 : 얘들이 시간이 날때 놀아달라고 할때
- 자동적사고 : 분명 내가 재미없게 놀아줘서 심심해 할꺼야, 잘 놀아줘야 하는데,
난 분명 재미없게 놀아줄꺼야.
(강박적부담, 지레짐작하기, 독심술, 나와 관련짓기)
6. 상황 : 교회 모임에 갔을때
- 자동적사고 : 모임에 가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할까, 자연스러워야 할텐데
어색하면 어떡하지. 난 말도 잘 안하고 누가 시키면 잘하지만
적극적으로 어떤것들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꺼야. 꿔다논 보리자루처럼,,,
(강박적부담, 나와관련짓기, 지레짐작하기)
7. 상황 : 남 앞에서 발표하거나 교회에서 간증할때
- 자동적사고 : 분명 떨릴거야,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버벅댈꺼구 얼굴도
빨개지고 목소리도 무지하게 떨릴거야, 잘 못하게 될거같구
그래서 창피하고 내가 싫고 속상할꺼야. 사람들이 웃을꺼야.
(지레짐작하기, 나와 관련짓기, 독심술)
과장님 어쩌죠? 짧게 쓴다고 썼는데도 생각보다 길어진것 같아요. 죄송하구요.
저 계속 열심히 할께요. 지금처럼 계속 좋은 강의 부탁드려요. 다시한번 신용선과장님,
수고하시는 오진선 복지사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한다는 말씀은 너무 좋은 말 같아요. 그 생각이 앞으로 달라지는데에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다음 시간에는 지금까지 구체화시킨 자동적 사고를 타당한 사고로 바꾸는 연습을 할 거에요.
그때까지 화이팅하시고요, 과제는 애써 양을 조절하기 보다는 야마꼬님께서 느끼신 그대로의 소감과 과제를 올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야마꼬님! 항상 일등으로 과제를 올리시네요. 대단하세요! ^^
과제의 양까지 조절하시다니(그런 것 까지 생각하시다니;;헐) 배려가 깊으신
분이시군요. 항상 님의 과제물을 참고로 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