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감
 첫번째 심리 치료를 받기 전까지는 현재의 제 상황이 신경정신과에 와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제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먼저 첫째날 교수님의 진지한 강의에 감명을 받았고, '수줍음도 지나치면 병'이라는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앞으로 남은 나의 삶을 좀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두번째 시간도 교수님의 말씀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열심히 들었고,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성급하다고 하시겠지만 요즘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제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 저에 대한 원장님의 진단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심리치료에 임해보려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기바랍니다.

2. 부정적 사고 찿기
 가. 자신에 대한
    - 남앞에 서서 마음속에 있는 나의 생각을 올바로 전달할 수 있을까?
    - 모임이 있을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꺼고, 그때마다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이 마르는 등 긴장을 할 꺼야
     - 처음에 말을 할 때 떨리고, 되도록이면 내가 할 말만 간단하게 하고 앉을꺼야
     - 좀더 긴장하면 진땀도 날 것 같다.
     - 어떤 주제에 대해 나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되도록 이면 남 앞에 나서서 발표하는 것을 또 회피할꺼야
  나. 세상(타인)에 대한
     - 위에 제시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사람들은 나의 가치에 대해 재평가 할꺼야
     - 상사들이 나에 대한 전문성을 오해할 수 도 있을꺼야
     - 
  다. 미래(결과)에 대한
     - 이러한 나의 결점들을 고치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쳐질꺼야
     -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대인관계면이 좀더 악화될 수 도 있을꺼야

3. 자동적 사고 작성하기
  가. 상황 : 학교 방문 지도
  나. 자동적 사고 
      - 좀 떨리겠지?
      -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나의 전달 방법의 미숙으로 제대로 전달이 될까?
      - 관리자들을 대할 때 지도자로서의 열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 진땀을 흘리지 않을까?
      - 점검 결과를 정확하게 학교에 전달하여 시정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다. 신체 반응 및 감정
      - 가슴이 두근거리고 왠지 초조한 마음이 들것 같다.
      - 관리자의 점검 자세에 따라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 요즘 대인관계면에서 자신감이 점차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역할수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