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업 요약과 5번째 수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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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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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사고를 배우며 과도한 부정적 감정은 사건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겪었던 경험, 기억이 자동적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미리 예상하고 그 예상한 감정들까지 감당하게 되니 제가 과민해지고 예민해질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 때는 인지오류에 대해 배웠는데 뭔가 감정을 자세하게 나누는 기분이였어요. 그러니 조금 더 제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고 이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조금 더 체감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과제
나의 장점 찾아보기-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한다(배려심?)
사실 저의 장점을 제 입으로 찾고 말 한다는 게 좀 민망하지만ㅎㅎ...그래도 찾아본다면 남의 감정을 생각한다는 거 같네요.. 이게 때로는 너무 심해져 여기 오게 된 이유인 사회불안이 될 수 있지만 바꿔서 말하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그만큼 생각한다는 게 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은 저를 그런 이미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렇게 적게 되었어요. 그 생각을 조금만 덜 하게 되면 조금 더 저의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저의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얼른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인지오류 찾아보기(장점무시, 재앙화=파국적예상, 흑백논리, 강박적부담=당위적사고)
-상황 :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 지하철, 버스 같은 공공장소)곳에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불안해진다.
-생각 :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지, 혹시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나 혼자 동떨어진 기분이야. 내가 다른 사람보다 못 하게 입어서 직원이 나를 무시하면 어떻게 하지? 저렇게 쳐다보는 건 내가 이상하게 보여서인가?
-인지오류: 재앙화-파국적예상
딱 맞는 답 같진 않지만 비슷한 답을 뽑으면 저렇게 될 거 같네요^^
남에게 무시 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저런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 날 무시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은 아주 어릴 때부터 해오던 생각이라서 습관처럼 된 거 같네요. 이렇게 보면 강박적부담-당위적사고와도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ㅎㅎ
이렇게 아직은 몇가지의 인지오류만 배웠지만 앞으로 조금 더 배우면 증상이 많이 좋아질 거란 기대도 한 편으론 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과제 잘 해주셨습니다~ 맞습니다, 타인의 감정에 대해 신경을 쓰고 생각한다는 것은 단점보다는 장점이죠!
다만 그것의 조절을 보다 더 능숙하게 하게 되시면 조금 더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장점도 늘리고! 너무 좋을 거 같지 않나요?^^**
벌써 그 단계의 발걸음은 이미 떼셨답니다, 앞으로 조금 더 하시면 어느새 사회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은 조그맣게 되어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