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 모임날인데 과제한분이 별로 없으시네요..
제가 제일 늦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두번째 시간에는  그나마 첫번째 시간보다는 덜긴장되었어요..
첫시간에는 낮선곳에 낮선사람들과 낮선장소에서 모든것이 처음이라 그랬던것 같아요
좋아질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을거라 생각이드네요

두번째 시간에는 조금 지루하기도하고..
과제확인 할때에 다른사람 과제할땐 딴생각하고 자기꺼할때만 
집중되고..(저만그런가요^^;;)
얘기하고 질문하는거 싫고 불안하지만 그런거 안하면 그것도 회피인데......
서로공유하고 같이할 수 있는 자리였음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강약이 없다는거..쭈~욱 같은톤이라는거....

과제를해서 나의 잘못된 생각을 알고 그생각을 바꿔야 하는건 알겠지만 
그게 그렇게 잘안되구요...
선생님께서 과제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려주셨음 합니다....
사례도 많이 얘기해주시고 저희에게 희망좀 아니 자신감조 팍팍심어 주세요 
제 머리속에 고정되어 있는 생각좀 깨끗이 지워주세요(나쁜것만)ㅠㅠ

고심끝에 누구한테도 말못하고 없는돈 쪼개가며 하는것인데 조금 불안한 맘도 
들고.....대인불안이 더심한것 같기도하고....방향이 잡히지가 않네요
아직 2주밖에 안되서 그러나요? 

제맘속에 있는말 안올림 이것두 회피겠죠?
회피안하고 썼습니다..선생님께서 마지막에 하신 말씀때문에...ㅋ
절박한 맘이라 그렇습니다..저희 사랑해주세요~ㅋㅋ

<과제>
@부정적 사고 찾기
나에대한~ *얼굴이 빨개질꺼야
          *너무 초라해 보일꺼야
          *난 너무 소심해! 소심해 보일꺼야
          *너무 약해보여일꺼야
          *너무 키가작아
세상에대한~ *세상은 불공평하다?
            *생각이 잘안나요....
미래에대한~ *그사람과 밥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 질텐데...
            *그사람을 만나게되면 얼굴이 빨개 질텐데
            *나에 차례가 오면 얼굴이 빨개 질텐데
            *무대에 서면 너무긴장하고 떨릴꺼야

@자동적 사고 기록지 작성
-상황:밥을먹으며 대화할때,대인관계의 모든 상황(자동적사고와 신체반응은 같음)
-자동적 사고: 얼굴이 빨개 질꺼야 
              (이런생각 앞에 어떠한생각이 지배 할텐데 생각이 잘안남)
               -처음시초는 나의 부정적인 생각때문인것 같다
                초라하고 이쁘지않고 이름도 촌스럽고 키도작고..
                /우리부모님은 나이도 많고 대화도 안통하고
                (요건 어릴때 이런생각 많이했었음)
                다른 사람들이 날봐도 그런 시각으로 쳐다본다는 
                생각이 지배하는것 같다
-신체반응: 얼굴이 빨개짐,불안함
 

*초라하고 자신없는 모습이 싫어 외적으로 많이 신경쓰고 차가운 인상을가지고 
 싶었다. 차가운 인상을가지고 성격 나쁜애들은 얼굴 빨개지고 당황하는 모습을 
 못봤기 때문에....
 그러나 성격을 바꾼다는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