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치료소감
두번째 시간도 지각을 한탓인지 오히려 담담했던 첫번째 시간보다 조금더 긴장하며 상담을 받은거 같다. 자동적사고의 다양한 예를 들으며 내 자신의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와 비교생각하며 상담을 들었다 마지막에 그렇다고 생각없이 살수없지 않느냐라는 엉뚱한말에^^ 원장님이 다치료방법이 있다는 말씀에 안심하고 상담을 마쳤다.

*부정적 자동적 사고의 예
1.사람들 앞에 서서(직장,성당) 발표하기
자동적사고: 발표하다 긴장해서 말을 더듬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면 어떡하나?나중에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지 하는생각

2.출퇴근시 만원버스 타기 
자동적사고:요즘들어 나의증상들로 사람들을 더 많이 의식하게 되는데(노선상 발디딜 틈도없고 타면다행)그러다 조금 뒤척이면 혹시 치한이나 쓰리꾼으로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들면 더 얼굴이 붉어짐

3.사람들로 가득한 구내식당 이용하기
자동적사고:식당에 자리도 없고 줄도 한참서고 온도도 덥고 아웃소싱업체 직원으로 느끼는소외감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식사하면 젓가락질도 잘 못하는데 혹시 무시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면 얼굴이 붉어지고 손이 떨림

4.불편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자동적사고:윽박조의 상사 나이로 밀어대는 부하직원(등등) 화가 나서 얼굴이 붉어질때도 있고 요즘 나의 증상들로 능력없어 보일까 하는생각에 붉어질때도 있음

5.이성들이 많이 있는장소 가기
자동적사고:잘 모르겠네요? 생리적현상인가...^^음...평가받는다는 생각? 얼굴이 붉어지고 미소를 참음 그러다 혹시 실없어 보이지 않을까 아님 관심있는걸로 오해받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면 더 얼굴이 붉어짐

더 많은 예들을 찾아어야 했는데 과제도 늦고 한주간 소홀히 했던거 같습니다. 잠시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