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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 사고란? - 22기 ②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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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4 11:17 조회5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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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잘 들어가셨지요?
오늘은 22기 분들의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불안의 3요소와 자동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으셨을 거에요.
처음 뵙게 된 두 분도 계셨지요^^
이렇게 수업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좋은 관계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박00: 처음에는 다른 분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는데 못했고, 수업 도중 질문에 가장 마지막에 답한 것 같아서 좀 답답했다. 다른 신체질환 때문인데 쓸데없이 정신적인문제를 의심한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집에 오니 피곤함과 눈 깜빡임의 증상이 없어지는 걸 보니 ‘잘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고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대부분의 인간관계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지만, 같이 있는 사람에게 좋게 평가받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경우, 다른 사람을 재미있게 해줘야 하거나, 적어도 말이 끊어지면 매우 어색한 경우, 같이 있는 사람이 나 혹은 나의 의견, 취향, 성향 등을 좋지 않게 평가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 특히 더 불안감을 느끼고 증상이 나타난다. 몇 년 전부터는, 불안을 유발시키는 다른 상황적 원인에 더해서, 불안해하는 증상을 다른 사람들이 눈치챌까봐 두려워서 더 불안해하기도 한다.

-허00: 처음 강의를 들을 때 불편하거나 어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서 소감을 올리지 않았다(일종의 회피). 모임에서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경우, 면접을 보는 경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경우, 시간이 촉박하여 빨리 일을 끝내야 할 때,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할 때 공포감이 들고 손이 떨리며 회피하고 싶어진다. 

-안00: 지난 시간에 너무 어색해서 뭔가 뭔지 잘 몰랐다. 그런 자리지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나는 그런 자리를 싫어하는데 계속 하다보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발표할 때, 동네아줌마들과 모여서 애기를 나눌 때, 어머님과 큰형님이 심한 모욕을 줄 때, 은행이나 타 장소에서 서류작성을 할 때, 남편하고 대화 나눌 때 발음 때문에 회피를 하거나 피해 버린다.

-김00: 처음에 수업을 기다리는 동안 계속 긴장이 되었고, 시작하고도 긴장되고 불안하고 좋아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같이 인지치료하는 분들과도 말하고 싶었지만 말을 못했다. 담엔 꼭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밥 먹을 때 상대방이 다 먹고 나서 내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때, 돌아가면서 자기의견 발표 시 순서 기다릴 때와 발표할 때, 일 하는데 상대방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여러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는 자리에 있을 때 불안하고 얼굴이 붉어진다.

-유00: 시험 볼 때 부담감을 갖게 되는 이유에 관한 것들은 잘 말 안하는데 그런 기회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치료에 계속 응하면 나도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했다. 시험을 잘 봐야겠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많이 초조해지고 수능 때도 멍해지고 시험지가 땀에 젖을 정도였다. 시험을 보거나 누가 보는 앞에서 문제를 풀어야하는 상황이 불안하다. 

-엄00: 상대방에게 비난이나 문책을 받을 때, 사람들이 모여서 수군수군할 때, 순서대로 소감이나 의견을 얘기할 때,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가족들이 내가 사온 옷이 마음에 안 들거나 음식이 맛없다고 할 때, 거절당할 때 불안하고 부정적인 사고가 떠오른다.

-장00: 보강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 동안 긴장이 되고 ,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같이 참여한 오빠가 처음에 말을 잘해줘서 비교적 긴장을 덜 한 것 같다. 치료하면 나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했다. 같이 수업 받는 학생의 입장으로서  모든 분들 다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나는 사정이 있어 혼자서 밥을 먹을 때, 앞에 나가서 발표(음악 가창. 기악 실기평가)를 할 때, 모든 이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상황일 때,  영화관이나 도서관에서 주위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을 때, 무대 공연을 하는 상황일 때 불안하고 긴장된다. 

<수업내용>
◎불안의 3요소
  생각
  신체증상
  행동

1. 생각
 -불안한 상황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목소리가 떨릴 것이 분명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날거야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나
     나를 이상하게 볼 거야
     무능력하다고 생각하겠지
     얼굴이 굳어지면 바보 같다고 할거야

 -이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 여러분들은…
    ‘그 생각이 사실일까’ 의문을 가져봤나? 
     상대방에게 물어보았나?
     평가해보았나?
         
 -자동적 사고란?
  자신도 모르게 떠 오르는 생각들, 
  나중 일에 대한 예측이나, 
  자신의 수행에 대한 평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들 
  즉각적, 반사적으로 떠 오른다. 
  부정적이고 비합리적 생각

2. 신체증상
  목소리와 손이  떨린다.
  손이 차가워진다. 
  얼굴이 붉어진다.
  표정이 굳어버린다.
  호흡이 가빠지면서 말의 속도가 빨라진다.
  가슴이 답답하다.  
  시선이 불안하다.
  말문이 막힌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불안의 생리적 측면
  ㆍ자율신경계
   1) 교감 신경계 : 불안, 긴장
   2) 부교감 신경계 : 안심, 평상시
   
  ㆍ대인관계에서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면?
   그렇게 반응하도록 학습되어진 경험의 결과이다 

3.  행동
 -불안 유발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
  두리번거리고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못한다.

 -회피
  수업이나 회의 빠지기
  만나자고 전화하지 않기
  대화를 시작하지 않기
  사람을 안 만나도 되는 직업을 선택하기     
 
 -회피를 함으로써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순간 불안을 감소시키고 안심을 준다

 -그러나...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하게 된다.
  불안을 극복할 기회를 잃는다.
  자신감 감소, 무능력감, 자책, 우울증이 생긴다.
  상황에서 점점 멀어지고 다른 상황도 어려워진다.
  대처능력이 없다는 믿음이 생긴다

<과제>
1. 이번 시간 요약과 소감
2. 나의 부정적 사고 찾기
   -자신에 대한
   -세상(타인)에 대한
   -미래(결과)에 대한
3. 자동적 사고 기록지 작성하기
   -상황:
   -자동적 사고:
   -신체반응: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가 컴퓨터 하는걸 방해해서 과제하기 힘드네요. 자는 시간에 해야하는데... 지금 비밀번호 찾는중이니 찾으면
올려야지요.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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