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여섯번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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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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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 소감
첫직면 상황이었는데 직면하기 전에는 걱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기대했었는데, 막상 직면 상황이 되니까 너무 떨렸어요. 얼굴도 화끈거리고, 아무생각이 안나고, 제가 너무 안절부절해서.. 다른분들이 보고 웃을까봐 걱정도 됐어요.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힘들었는데 다른 분들이 제 모습을 보시고, 많이 웃어서 좋아 보였다는 말이 많이 위로가 됐어요.
직접 동영상을 봤을때 직면상황에서는 많이 불안하고, 떨려했던 모습이 느껴지진 않았던것 같아요. 제가 다른 사람의 입장으로 봤다면 쑥스러움이 많은 사람처럼 보였을것 같아요.
또, 다른분들은 저랑 다르게 너무 잘하셔서 질투 났었어요.
특히, 꽃게님은 흠잡을때 없이 너무 잘하셔서 부러웠구요.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① 눈을 못 마주칠꺼야.(시선이 불안할꺼야)
②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를꺼야.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① 내가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이 이상해 보일꺼야.
② 내가 불안해하고 떨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느끼면 안돼는데..
③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무슨말이든 해야지 상대방이 덜 어색해 할텐데..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 떠오르는 말만 하면돼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 어색한 상황에서 무슨말을 해야하는데.. 이런말을 해야지 상대방이 덜 어색해 할텐데.. 하고 생각하다보면 말이 더 어색하게 나오게 되는것 같다. 타당한 사고로 인해서 무슨말이던지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어서 상대방을 대하는게 더 편했던것 같다.
3. 깨달은 점
☞ 나는 여태껏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말을 잘해야 하고, 어색해 하지 않는 모습만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가 어색해 하면 상대방또한 어색할꺼라고 생각해왔다.
생각해보면 그러한 생각으로 인해 내 행동과 말은 상대방 앞에서 더 어색해 질 뿐이었던것 같았다.
처음만난 낯선사람과의 만남에서 누구나 어색할수 있고, 그건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 거라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어색한 상황이 나 때문만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더이상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애쓸필요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내모습 그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된다. 이런 내 모습 그대로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한 사람과 가까이 한지 못한다고 해서 나한테 피해되는일은 없을꺼니까..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70점의 상황으로 준비)
☞ 불편한 사람들과의 식사시간!! ←이걸로 할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늘은 좀 길게 썼네요.. 첫직면 상황이라 그런지 많은 생각이 들어서요..
벌써 여섯번째네요.. 다른분들도 다음 시간까지 잘 지내시길 바라고.. 다음시간에 뵈요 이른감이 있지만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lovephilter님께서 올리신 글처럼 낯선 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은 누구나 어색할 수 있고 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직면을 통해 많은 것을 얻으신 것 같아서 제가 기분이 좋네요^^
다음 직면도 회피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와아~ 전혀 다른분 같아요.
주관을 벗어나 객관으로 나를 바라보는 방법을 서서히 터득하시는듯하여
제가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