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신념을 찾자! - 19기 9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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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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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기 분들의 첫 시간이 며칠 전 일 같은데,
벌써 19기 분들의 아홉 번째 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시간만이 남아있네요.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쉽지만 끝이 아니라는 것 아시죠??^o^
오늘은 마지막 직면을 하고 핵심신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음 시간까지 핵심신념을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교육 내용 정리해드릴게요~
<과제점검>
임00: 상가집에서 분향하는데 남들이 날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손이 떨렸다. 예전 같았으면‘왜 이러지?’하면서 긴장했을 텐데 무덤덤하게 넘어갔다.
김00: 복직할 날이 다가와서인지 저번 주부터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것 때문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수면제를 먹었는데도 2시에 잠들었다가 5시에 눈이 떠진다.
<교육내용>
◎임00
ㆍ상황: 고객 앞에서 보험료 영수증 발급하기(불안점수=90점)
ㆍ자동적 사고
-빨리 써 줘야 돼 / 오래 기다리면 짜증낼 텐데
-떨지 말고 또박또박 써야해/틀리면 안 되는데
-오래 걸리거나 못쓰면 날 무능력하게 볼 거야
ㆍ타당한 사고
-틀리면 다시 써도 돼
-알아볼 수 있게 천천히 쓰자
-틀리는게 내가 무능한 거는 아니야
ㆍ목표: 3명 영수증 완성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90점, 천천히 써도 돼→90점, 천천히 써도 돼→90점, 천천히 써도 돼→80점, 천천히 써도 돼→70점, 천천히 써도 돼→80점, 천천히 써도 돼→60점, 천천히 써도 돼→80점, 천천히 써도 돼→60점, 천천히 써도 돼→50점, 천천히 써도 돼
ㆍ본인의 반응
-긴장하여 손에 힘이 들어갔다.
ㆍ타인의 반응
-불안점수가 변화했지만 똑같아 보였으며 긴장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자세가 안정적이다.
-불안점수가 높았는데 오히려 여유가 있어 보인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부정적 감정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나타난다.
-대부분의 부정적 감정은 비합리적인 생각(해석)에 의한다.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인지 모델
사건 → 자동적 사고 → 반응
(역기능적 사고) 감정
↑ ↑↓
믿음 행동
↑ ↑↓
이전 경험 생리적 변화
<과제>
*이번 시간 요약과 소감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핵심신념 찾기(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난주 마지막 직면을 참석하지 못해 아쉽네요.
금주는 내내 교육이라 실제 발표상황이 예상되는데,
아직까지는 실제상황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여전히 긴장되고 발표를 회피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실제 상황에서의 저의 자동적 사고는 지난 경험에 의한 \"또 떨꺼야.\"=>\"남들이 알아챌꺼야.\"=>\"나를 우습게 볼꺼야.\"라는 흐름으로 진행되는 거 같습니다. 직면훈련에서 타당한 사고인 \"떨어도 돼.\" \"떤다고 상대방이 알아채는 건 아냐.\"\"설령 안다고 해도 나를 우습게 보지 않아.\"를 되새기곤 있는데, 자신있게 발표에 임하기는 아직 무리가 있는 거 같네요. ^^;;
이런 사고방식의 흐름속엔 아무래도 \"나는 무능력하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라는 신념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교육내내 회피할 수는 없으니 제가 가장 불안해하는 강의실 프리젠테이션 상황에 직면하게 될 테니 미리 생각하여 긴장하지 말고, 직면시 깨달았던 \"누구나 긴장하고 떤다.\" \"이사람들이 나의 불안상황을 눈치채는 건 아니다.\"라는 걸 되새기고 임하려 합니다.
아, 그리고 다행히 금주 금요일 마지막 수업을 참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